코로나로 인해 국내 차박 여행 하시는 분들께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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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Tip | 코로나로 인해 국내 차박 여행 하시는 분들께 Tip

뇸뇽뇸 | 작성일 20-08-23 10:41 | 조회 904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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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코로나가 지금은 난리임으로 되도록 안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난 5월에 2박3일 남해로 차박 다녀온 경험자로서 tip 공유해드려요

저는 싼타페 이용했고, 여행은 2명이서 다녀왔습니다.

1. 개인 짐은 무조건 최소화!

숙소를 잡고 가는 것이 아닌, 차만 가지고 가는 여행이다보니

침구류, 식기 등등 가져가야할 것들이 많아요

이 와중에 개인 짐이 많으면 잠을 잘 곳이 많이 비좁아집니다ㅠㅠ

저는 평상복으로 원피스만 챙겨갔었어요. 상,하의 따로 챙기려면 짐이 두배로 생기니까요~

2. 침구류는 넉넉히

아무래도 캠핑카가 아닌 일반 차에서 자는 거다보니

바닥이 딱딱해서 몸이 베깁니다

짐을 줄인만큼 침구류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하는데, 저는 얇은 이불을 4개 정도 가져갔어요.

두꺼운 이불 1개만 깔 경우에는 잠을 자면서 이불 위치가 옮겨져서 차 바닥에서 자게 되더라구요..ㅋㅋ

밑에 까는 이불 3개, 덮는 이불 1개 이렇게 가지고 갔습니다.

따로 메트리스같은게 있는 경우에는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5월 여행때 다이소에서 대형핫팩을 4개 사갔는데 밤에는 추워서 정말 잘 사용했어요

3. 물도 넉넉히!

물을 쓸 일이 정말 많아요. 밥을 지어 먹을때도 필수고 간단하게 식기를 행궈야할 일도 잦거든요

될 수 있으면 식수랑 수돗물 나눠서 물 통을 들고 다니면서

틈틈히 수돗물을 챙겨 다니시면 좋아요. 생각보다 정말 쓸 일이 많습니다!

4. 씻을 곳을 꼭 미리 파악하고 가세요 (중요)

차박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바로 씻는 곳 입니다.

저는 주로 해안가에서 차박을 했는데요, 해수욕장 부근에는 씻을 곳들이 대부분 설치되어있지만

기왕이면 샤워장이 같이 설치되어있는 곳을 미리 찾아서 갔네요!

해안가가 아니더라도 차박 캠핑용 시설들이 요즘엔 많이 생겨서 찾아보시면 정보들이 많이 나올거에요

5. 차박 지 근처 마트를 꼭 확인하세요

특히 지금같은 여름에는 아무리 음식을 잘 보관한다 하더라도 음식이 곧 잘 상하니까요~

식재료는 그 때 그 때 필요한걸 사서 차박지로 갈 수 있도록 하는게 좋더라구요

저는 둘 쨋날에 차박지 근처에 마트가 있을 줄 알고 갔는데 없어서

다시 마트까지 한참을 나왔다가 되돌아갔었네요 ㅠㅠ

5. 그 외에..

저는 이렇게 해서 2박3일 여행에 10만원밖에 비용이 들지 않았습니다ㅋㅋㅋ 둘이 합쳐 20만원..

(밥도 아침저녁은 만들어먹었으니까요)

하지만 차박을 본격적으로 하실 의향이 있으시거나, 플렉스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전문적으로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실제로 차박할때 그렇게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숙면을 위한 장소를 찾아라!

하단 링크에도 차박 관련 정보 정리된 포스팅 박아두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s://www.redbull.com/kr-ko/how-to-win-at-van-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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