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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 포항 육대장 상도점
뭐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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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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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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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후기내용
저는 육개장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생일에도 미역국 대신 육개장을 먹고, 더운 여름에도
일주일에 한 번은 육개장을 먹을 정도로 좋아하죠.
근처에 육대장이라는 육개장 집이 생겼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주위 먹어보신 분들께서 맛이 달다고 이야기해서 고민하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가보았습니다.
육칼과 육개장 둘 중에서 고민하다 육개장으로 시켰는데
커다란 대파와 나름 푸짐한 시래기, 그리고 흔하게 들어가지
않는 재료인 계란이 들어가서 비주얼적으로는 합격점이었습니다.
달다는 피드백을 받아들였는지 그 전에 밑반찬으로 나온 오뎅볶음을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달지는 않았고, 나름 칼칼하면서도
묵직한 국물맛이 밥을 부르더군요. 맛있게 한 그릇을 비웠습니다.
주차자리도 조금이지만 있고, 육개장 좋아하시면 한 번 가볼만 한 집이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좀 세다는 게 흠이지만, 계란 들어간 육개장 드셔보지 못한 분들은
한번쯤 지불할 만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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