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역 지하철 출입구쪽 사천짜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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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부전역 지하철 출입구쪽 사천짜장 맛집

마약짬뽕 | 작성일 19-01-18 22:53 | 조회 273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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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내용

지난 가을 부산 보트쇼 모터쇼 아님 ㅋㅋ 놀러 갔다 혼밥한 동네 맛집입니다.

처음 들어가보니 동네 나이 지긋하신 단골들께서

낮술을 ㅎㅎ 여하튼 조용히 드시고 나가시는 구도 붓싼의 어르신분들과 사장님과의 대화에 이구역에서 꽤나 오랜기간동안 영업을 해 오신 느낌이 났습니당

제가 중식 분식을 워낙 좋아해서 아이디도 마약짬뽕인이랍니다 ㅎㅎ

비주얼은 케첩이 많이 들어간 탕수육소스의 색감이 났지만 이내 풍겨오는 직화냄새와 매콤달콤한

향기들이 코를 마비시키더군요 다들 사천요리가 매콤하다는건 아시죠?

근데 이곳 사천짜장은 한젓가락 먹었을때 입안이 살짝 매웠다 그 여운이 다음젓가락질 할땐 사그라 질 정도의 아주 절묘한 맛의 타이밍?이 있어 아주 인상적이였고 야채건더기까지 다 먹은 후에도 짜다거나 입안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없어 괜찮았구요.

매운것을 잘먹지 못하시는 분들도 도전할만한

인상적인 메뉴였습니다.

군산 익산의 물짜장 빨간버전 그러나 불맛이 살아 있어

더 매력적인 맛 !!

젊은이들이 잘 찾지않는 부전역이지만 중식마니아라면 한번은 들리셔야 할곳 ㅎㅎ

이상 혼자 맛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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