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 인간관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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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 회사 생활 인간관계 고민입니다….

이코3 | 작성일 22-06-14 17:16 | 조회 2,089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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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현실에 여자의 경력단절이 제일 겁이나는 직장생활 15년차 & 결혼생활 9년차 워킹맘입니다.
대학 졸업 직후 공백없이 취직, 한 직장에서 2-3년씩 근무하며, 벌써 5번째 회사에 팀장 직급 달고 이직하여 2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사회 초년생땐 계약직으로 있었던 기간도 있고, 연애 결혼 출산 등 인생의 대소사에 따라가다보니 프로이직러가 될 만큼 회사들을 거쳤네요.

이직해서 가는곳이면 업무 연관성이 깊은 사수, 부서 동료, 기존 직원들 중 꼭 한명씩 소위 말해 돌 + I 가 있었고, 그 사람들의 불편한 언행과 떨어지는 업무처리 능력 덕분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적응 기간 헤프닝이라 생각될 수 도 있지만, 이번 회사도 역시나... 팀 기존 20대 여직원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오죽하면 요즘 제일 많이 검색하는게 MZ세대 직장인일까요...

저는 제가 생각해도 좀 FM마인드가 있는 편이라 상하복명 지시하달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야 일 처리가 된다 생각하구요.
하지만 그 여직원은 업무처리 과정상 소통과 보고가 일절없으며 업무 기한도 미루기 일쑤입니다...

이런게 지켜지지 않으니 협력업체 불만도 생기고 직속 상사인 부장과 타부서 팀장도 그 여직원 험담을 저에게 이야기합니다...
하긴 생각해보니 여기 이직 후 첫 임원진 면담 중에도 그 사원에 대한 업무태도 지적이 반 이상이었긴 했네요.

이런 상황에 제가 총대 매게 만들고 그 친구 그만두게 할 분위긴데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이게 참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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