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1일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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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노가다 1일차 후기입니다.

vlfgh… | 작성일 18-10-22 19:20 | 조회 253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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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5일 최대 10일정도 하게 될 것 같은데 이걸 계속 2일차 쭉쭉 쓸거는 없을거 같고 간단하게 그냥 느낀점 적고 나중에 끝나고 나서 한 번 적어 볼게요. 사실 저는 공장 알바가 처음 이였고 이게 알바는 아니지만 제가 돈 벌려고 일한거로는 2번째 일이네요. 공장은 대략.. 시간당 만원 정도 줬던거 같고 노가다는 1.5만원정도라고 계산하면 될 것 같네요. 공장 , 노가다 둘 다 힘든건 똑같지만 노가다쪽은 아무래도 좀 더 허리라던가 다칠 수 있는 환경이 있는 것 같네요. 대신 공장은 똑같은 일의 반복이라 시간이 진짜 엄청 안 가는데 노가다는 그래도 힘든 만큼 8시에 시작해서 빡세게 하고 나면 밥먹을 시간 밥먹고 쉬었따가 빡세게 하면 금방 끝나네요 얼추 5시에 끝나는 것 같고요. 아 한가지 더 노가다는 진짜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 같이 일하시는 기술자 분들은 망치로 두드리고 글라인더 사용하고 시멘트 , 모래 담겨진 비닐포대 옮기다보면 연기가 나면서 엄청나게 마시는데 별 신경 안쓰고 마스크를 쓰시는 분은 한 분도 없더라고요. 저는 그런거에 예민해서 마스크를 꼭 쓰고 싶었는데 혼자 쓸 수는 없어서 그냥 하고 왔네요. 어처피 둘 다 오래할게 아니라면 그래도 잠깐 하고 돈 벌기에는 노가다가 훨씬 더 나은 것 같네요. 나중에 취직하고 1달에 2번정도는 해도 운동도 되고 몸에 해가 안 갈 정도로 용돈벌이정도로 괜찮을 것 같네요. 그냥저냥 그래도 오늘 하루를 딱 마치니깐 뿌듯해서 잡소리지만 끄적끄적 해 봤네요. 빠삭 가족분들도 건강하시고 좋은 핸드폰도 구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잘 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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