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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이번에 큰 맘 먹고 치과 예약했습니다 ㅠㅠ
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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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0-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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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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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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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신경치료로 데인 분들 많으실텐데요 ㅠㅠ
저도 그 경험때문에 아직까지 치과가 너무 무섭습니다
예전에 신경치료한 이빨 크라운 씌우면서 의사쌤이 사랑니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던데
사랑니 안뽑으면 음식물이 껴서 옆 이빨이 썩을 수 있다고 해서 뽑는게 좋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이빨 뽑는 게 너무 무서워서 그냥 알겠다고만 하고 예약은 안했는데...
그 뒤로 충치 치료만 하러 치과에 갔는데 전에 말씀하셨던 사랑니 옆에 이빨이 썩었다는 거에요 ㅠ
옆부분 뿌리쪽이 썩어서 신경치료를 해야할 것 같다고..
썩은니 방치할수록 신경치료 통증이 더 심해진다고 해서 ㅠㅠㅠ
너무 늦기 전에 큰 맘 먹고 예약했습니당..
검색해보니 사랑니 빼는 건 별로 아프지 않다고 하더군요..
하.. 그것만 뽑았더라면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을텐데.. 정말 후회됩니다 ㅠㅠ
역시 무섭더라도 조금의 이상이 있을 때 빨리 해결하는게 낫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네여 ㅠㅠ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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