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되어버렸는걸를 읽고

경로 빠삭 > 책이야기

감상문 | 마흔이 되어버렸는걸를 읽고

uverw… | 작성일 17-11-05 15:06 | 조회 255 | 추천 0 | 신고 0

게시글 신고 기능 안내

신고버튼을 누르면 신고횟수가 증가 합니다.

신고횟수가 5회가 되면 해당 게시글은 민폐방으로 이동 합니다.

민폐방으로 이동이 되면 지급되었던 포인트, 캐시는 차감 됩니다.

신고버튼을 누른후 한번더 누르면 신고가 취소 됩니다.

해당 글 내용이 불편 하다면 블라인드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요청이 있으면 블라인드 투표가 진행됩니다.
블라인드 요청을 진행할까요?

블라인드 요청하기

해당 글 내용이 불편 하다면 블라인드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요청이 있으면 블라인드 투표가 진행됩니다.
블라인드 요청을 진행할까요?

블라인드 요청하기

님의 회원정보

아이디 댓글모음

닉네임

가입일

포인트

캐시

쪽지 보내기 포인트/캐시 나누기

링크 :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재미주의에서 출간된 '마흔이 되어버렸는걸'입니다~~^^*

'마흔이 되어버렸는걸'은 하루하루 마감에 치여 여유 없는 삶을 살다 어느새 마흔을 맞이하게 된 저자 모리시타 에미코의 코믹 에세이인데요. 특히 마스다 미리의 작품을 즐겨 읽던 서른 중반의 여성 독자들이 마흔의 초입에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평소 작가의 작품을 즐겨봤던 분들이라면, 분명 재밌게 읽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도쿄에서 생활하는 것을 어렸을 적부터 동경해온 저자는 무언가 열심히 해보고 싶어 나이 마흔에 도쿄로 떠나게 되었는데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나이 때문에 꿈은 꿈인 채로 두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꿈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이십대 초반이기 때문에 마흔을 생각하기엔 아직 거리가 멀다고 느껴서 책을 읽기 전까진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책에서 마흔이 되니 느껴지는 날씨에 따라 컨디션이 달라진다든지 등의 신체변화를 서술하는 것을 보고 문득 실감이 나며, 나의 마흔을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ㅜㅜ

"하지만 분명 같은 불안감이라도 새로운 것에서 느끼는 게 좋다."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하고 후회하자. 이게 저의 인생 신념인데요. 이 책을 읽고 더 확고해진 것 같습니다. 이전까진 혼자 무엇을 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책을 보면서 무엇이든 새로운 일을 당장이라도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과 더불어 혼자의 즐거움까지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모든 것에 늦은 때는 없다는 것,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을 깨우쳐준 책이었습니다!

이상으로 '마흔이 되어버렸는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0 0

주메뉴

빠삭

정보

커뮤니티

갤러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