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리더기 많이 사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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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오는가… | 작성일 17-02-14 10:55 | 조회 180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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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게시판이 있어 이북리더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이북리더기에 관심이 많아서 그동안 다양한 이북리더기를 사용해왔습니다.

스토리K HD, 교보 샘, 크레마 샤인, 리디북스 페이퍼, 리디북스 페이퍼라이트, 크레마 카르타, 크레마 사운드 등등.

국내에 정식발매된 기기는 거의 다 사용해본듯 하네요. 현재는 크레마카르타 사용중입니다.

우선 이북리더기의 장점부터 말씀드리면

첫째, 눈이 편합니다. 백라이트를 사용하지 않아 눈에 무리가 덜 갑니다. 일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보다는 확실히

눈이 덜 아픈 느낌입니다.

둘째, 이건 모든 이북리더기의 공통점은 아닌데, 배터리가 오래 갑니다. 패널 자체가 전기를 적게 먹고 성능도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라 배터리가 상당히 오래가는 편입니다. 기본 3~4일은 사용하는 것 같네요.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첫째, 범용성이 떨어집니다. 패널 자체가 독서에 특화되어 다른 용도, 특히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둘째, 성능이 부족합니다. 최신 칩셋(A10이나 스냅드래곤 820)이 탑재되지 않다보니(배터리 문제 등) 성능좋은 스마트폰을 만질 때의 그런 빠릿빠릿함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전반적인 하드웨어 성능이 높지 않습니다.

셋째, 이잉크 패널이 충격에 약합니다. 힘을 가해 누르면 액정이 사망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이야기를 정리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책만 보기에는 이만한 기기가 없습니다.

눈에 피로도 덜하고 또 책보다 딴짓하는 것도 막아주고요, 평소에 다양한 책을 돌려가며 읽으신다면 이만한 기기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북의 경우 각종 전문서적은 나오지 않는터라 거기에서는 문제가 있습니다.

주절주절 이북리더기에 대해 써보았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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