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버스데이- 성장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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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버스데이- 성장 소설

미의나무 | 작성일 16-07-13 15:20 | 조회 204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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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작품입니다.

평범하지만,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오늘날의 개인과 가족, 청소년들을 조명하는 작품입니다.

11번째 생일날 아무에게도 축하받지 못하고 심지어 엄마에게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말을 들은 주인공은 그 날로 목소리를 잃습니다.

어렸을적부터 정서적 학대, 방치와 무관심 등을 당해왔기 때문에, 이 기회에 요양차 외가댁에 보내지죠/

그러나 건강하고 애정이 넘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밑에서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목소리도 다시 찾게 되요.
건강해진 주인공은 그 힘으로 학교 친구들과 가족들의 모습을 변화시킵니다.

사실 평범을 가장하고 있지만 사람들 각각은 자신의 이야기와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일상에서 다른 사람이나 자신을 향하는 가시가 되어 스스로와 남을 아프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스스로를 솔직하게 돌아보고, 그런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치유하고자 노력할 때 변화가 일어납니다.

(만약 자아의 동심원이 더 크다면 자신의 모습에 소중한 사람의 몫이 추가되겠죠.)

뻔한 내용이지만, 진솔하고 단순하게 전달되기 때문에 우리의 모습을 솔직하게 비춰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독서하세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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