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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장편소설)

23개월 | 작성일 17-07-26 12:55 | 조회 253 | 추천 1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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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및 책소개
오늘의 젊은 작가 13권. 조남주 장편소설. 조남주 작가는 2011년, 지적 장애가 있는 한 소년의 재능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삶의 부조리를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 <귀를 귀울이면>으로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 10년 동안 일한 방송 작가답게 서민들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비극을 사실적이고 공감대 높은 스토리로 표현하는 데 특출 난 재능을 보이는 작가는 신작 <82년생 김지영>에서 30대를 살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주인공 '김지영 씨'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고백을 한 축으로, 고백을 뒷받침하는 각종 통계 자료와 기사들을 또 다른 축으로 삼는 이 소설은 1982년생 김지영 씨로 대변되는 '그녀'들의 인생 마디마디에 존재하는 성차별적 요소를 핍진하게 묘사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제도적 성차별이 줄어든 시대의 보이지 않는 차별들이 어떻게 여성들의 삶을 제약하고 억압하는지 보여 준다.

여권이 신장된 시대, 그러나 여전히 '여성'이라는 조건이 굴레로 존재하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한 여자의 인생을 다룬 <82년생 김지영>은 조용한 고백과 뜨거운 고발로 완성된 새로운 페미니즘 소설이자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자료로 이루어진 '목소리 소설'이다.

 

"우리 모두의 김지영 "
김지영 씨는 1982년 4월 1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공무원, 어머니는 주부였다. 위로 언니가 있었고 아래로 남동생이 있었다. 여중, 여고를 다니면서 '여자라서 겪는' 몇 번의 사소하고 불쾌한 순간들을 경험했고 애써 잊었다. 언니 김은영 씨는 여자에게 좋은 직업이라는 부모님의 권유 대로 교육대학에 진학했다. 김지영 씨는 인문대를 나와 홍보대행사에 취업했고, 아침마다 팀원들 자리에 취향에 맞춰 커피를 타서 올려놓았다. 직장 생활을 하다 출산을 하며 고민 끝에 퇴사를 했다. 어디서든 찾아볼 법한 삶의 궤적이다. 방송작가 출신 소설가 조남주는 논문, 기사, SNS 등에서 채집한 풍부한 사례를 인용해 김지영씨의 삶을 의도적으로 보편적인 모습으로 그려낸다.

어느 날 친정 엄마에 빙의해 속말을 뱉기 시작하고, 남편의 결혼 전 애인으로 빙의해 가족을 아연하게 만든 김지영 씨. 이 소설은 김지영 씨의 이상 행동을 상담하던 담당의사의 리포트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여성의 입으로 다른 여성의 입장에서 '말'을 한다는 설정이 의미심장하다. "배불러까지 지하철 타고 돈 벌러 다니는 사람이 애는 어떻게 낳아?" 같은 말들. "사람들이 나보고 맘충이래." 같은 김지영 씨의 말이 서술되고, 그 말은 우리가 아는 또 다른 김지영 씨의 얼굴과 겹쳐진다. 한국사회에서 여자로 살아가는 이들의 공포, 피로, 당황, 놀람, 혼란, 좌절의 연속에 대한 인생 현장 보고서. (소설 MD 김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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