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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 부산행 후기 < 노스포 >
여리여리한… | 작성일 16-09-11 23:28 | 조회 77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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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천만넘은 영화죠?
솔직히.. 엉청나게 스포가 된 상황이라.. 스포족 짜증짜증...
안 읽고 안 볼려고 해도.. 이미 기사 제목부터라던지...
눈을 이미 그 짧은 사이에 읽어서 그 내용은 어찌나 잘 기억이 되고 잘 안 잊어버리는지...
어찌되었든,
개인적으로 재밌었어요. 뭐랄까 좀비영화라기보단,
그 상황에서 사람들의 심리와 아 진짜 현실이면 저럴 수도 있겠구나..
저런 사람도 저 사람 처지에선 그럴 수도 있을 수도 있겠다... 등..
마동석은 엄지척이더군요ㅋㅋ
그외 아 좀 도망가 얼렁~ 등.. 그만큼 영화의 몰입도가 좋다는거겠죠.
한국인에 맞는 한국재난 영화네요.
하지만 요즘 터널이라던지 영화관에서 보고 나오면서 외국영화와 비교가 되는건,
터널이 그나마 우리나라 현실을 좀 더 반영한거 같고,
부산행같은경우는 진짜 나라에서 저런식으로 할까?..
그냥 마지막장면같은경우도.. 그냥 처리할듯한...
요즘 참 쓸쓸하네요..ㅋㅋ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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