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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보 | 백패킹 장소 굴업도!! 추천
sanak… | 작성일 19-02-28 11:26 | 조회 365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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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은 아직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산은 많이 다녀본 사람으로서,
굴업도 정말 강추입니다.
우선 굴업도는 인천에서 2-3시간정도 배타고 가는 (덕적도에서 한번 갈아탐) 짧지 않은 코스입니다.
(배 예약도 주말거는 금방 나갑니다. 예약은 미리미리)
굴업도에 내려서 텐트 치는 장소까지는 대충 1시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텐트 치는 장소는 정말 고민이 많이 되는데, 사실 어딜 쳐도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다만, 제가 정말 멋진 경치라고 생각했던 건 밤에 모든 불이 꺼지고 텐트에만 불이 들어온 때,
저지대 말고 조금 높은지대에서 둘러보면 섬주위로 사방이 바다이고
어두운 한가운데, 오징저 배들이 떠 있는 걸 보면
진짜 이 경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은 만큼 멋집니다. 하늘에는 별이 바다에는 어화가 사방에 있습니다.
제가 산에 많이 다녀서,
이제 산경치를 봐도 다른 사람들은 와 멋잇따 웅장하다 이래도, 저는 조금 뜨뜨 미지근한? 그런 느낌인데,
이거 보고 대박이다 싶었습니다.
저처럼 산에 많이 다녀서 새로운 경치를 보고싶으신 분들 굴업도 추천합니다.
가보세요^^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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