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장사는 신용을 잃는 순간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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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러 | 작성일 21-09-01 15:56 | 조회 552 | 추천 16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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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명방에 묶여있는 한사람입니다.

기존 폰을 쓰는데도 큰 지장이 없는 상태라 혹여나 취소가 된다해도 아쉬운정도지 엄청난 지장이 있는건 아니고요. 그래서 다른분들보다 사실 급하지 않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는데요.

판매자를 욕하기도 뭐한게, 일단 다른 곳보다 혜택이 컸기때문에 내가 선택한거고요. 거기에 대한 과실도 어느정도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좀 더 자세히 말하면 리스크를 안고 가는거죠.

정확한 연유는 모르겠지만 일단 감당하기 힘든 물량의 주문을 받아서 개통이 늦다는 공지 이외에는 아직까지 팩트를 듣지 못했습니다. 제품이 입고되지 않아서 개통이 늦다면충분히 단체문자나 공지를 통해 간략하게라도 현 상황을 설명, 이해 시켰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일상의 사회에서는 보기 드문 상황입니다. 장사는 신용입니다.

스노방이 생긴 목적이 폰파라치들을 막고 구매자에게 좀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함이 아니었나요? 그 익명성의 단점을 그대로 이용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쿠팡처럼 지연시 1일당 보상금같은게 있다고 했다면 이정도로 오래 끌었을까요?

지금 팩트가 없기때문에 추측성 글이 난무하는데, 매 시간 연락을 바라는거도 아니고 하루 한번입니다. 현재 상황을 오픈하는게 맞습니다.

판매자를 욕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옹호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납득이 갈만한 상황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중계자인 빠삭에서도 한번 더 눈여겨봐야하구요. 사전예약때는 어쩔수 없다라는 글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늦더라도 확실하고 믿음이 가는 답변을 원합니다. 판매자, 빠삭 모두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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