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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사진 | 송백경, KBS 공채성우 합격 “41세, 두려움 앞섰지만 도전” 소감
sorim… | 작성일 19-03-06 17:45 | 조회 413 | 추천 1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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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힙합그룹 원타임 멤버 출신 송백경
송백경은 "이번 도전 만큼 설레임보다 두려움이 앞섰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며 "내 나이 41세 무언가를 배우고 도전하기에는 적지 않은 나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우가 되겠다 마음 먹고 도전했고 값진 결과를 얻었다"고 글을 남겼다.
다음은 송백경 글 전문이다.
설레임과 두려움... 20대 피 끓던 젋은 시절엔 무언가를 도전하고 시작할때에는 두려움 따윈 개의치 않고 항상 설레이는 마음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도전 만큼 설레임보다 두려움이 앞섰던 적도 없었던 것 같네요. 제 나이 마흔 한살... 무언가를 배우고 도전하기에는 사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는 분명히죠...그럼에도 성우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도전을했고 KBS공채 성우 합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20대를 가수로 살고 30대를 장사치로 살다가 40대에 다시 대중예술계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노랫말이 담긴 목소리가 아닌 이젠 정갈한 말과 바른 목소리로 다시 세상을 향해 저를 드러낼 수 있다는 사실 또한 기쁩니다...가수로써는 이미 은퇴했지만 성우는 평생 직업삼아 열심히 살아보고싶습니다...새로 시작 하는 새 삶... 지난 시절들을 반면교사 삼아 항상 겸손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609&aid=00000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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