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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이야기 | 여름철 회사에서 짜증날 때 몇 가지

신박샏기 | 작성일 17-07-26 17:44 | 조회 1,106 | 추천 17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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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전체 직원이 한 40 ~ 50명 됩니다

뭐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다니시는 분들은 잘 공감 안되실 수 있겠지만 …

제가 여름만 되면 진짜 제일 짜증나는 몇 가지 적어봤습니다 …

1. #얼음 잡쉈으면, 좀 얼려놓든가 그게 그렇게 귀찮디!?

아침에 와서 텀블러에 얼음 좀 담아가려고 하면 늘 저 상태

하나 남겨놓는 건 또 뭐야? 애교야?

먹고 얼음트레이에 물 담아 놓는 게 그렇게 귀찮냐…이러지 맙시다…

2. #생수통 누가 갈아줄 때까지 아주 천년 만년 기다려

아침에 와서 물이 없으면 그냥 제가 갈아놓곤 했는데

어느 날은 생수통 가는 순간 우르르 몰려오데요?

어떤 사람은, “어? 물 없네”

“졸라 많은데?????” 네가 목 마르면, 나도 목 마르다

3. #네 자리가 더우면 내 자리는 춥고, 네 자리가 추우면 내 자리는 덥다

회사 천장에 달린 에어컨

더워서 키면 지자리 춥다고 끄는 인간들

아니 날개를 좀 접든가 아니면 온도를 좀 조절하든가

4. #리모컨 찾으려고 돌아다닐 때 짜증나서 못살겠음 …

리모컨 꽂아 놓는 곳이 있어도 매번 찾는 에어컨 리모컨

이거 찾는 것도 일

‘대리님, 리모컨 혹시 보셨어요? 과장님 리모컨 혹시 보셨어요? 팀장님, 본부장님…;;’

아주 오만 곳 다 들쑤셔도 모른단다

이게 제일 짜증남

오죽 했으면 이짓까지 함

저게 뭐드라 무슨 스마트폰이랑 연동해서 범위 이탈 알림 해주는 건데

너무 두꺼워서 쪼갠 다음 건전지랑 칩 알맞게 붙여서 작동 확인 완료

그리고 리모컨 건전지 넣는 여백에 넣고 뚜껑 닫은 뒤

위치 확인 해봤더니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뒈박….스마트폰 들고 찾아가니까 소리가 울린다

진짜 별짓을 다하네요 ㅋㅋㅋ

부디 이에 대한 성찰이 있기를 부탁드리며 널리 알려주세요...'제발 얼음 채우고, 물 채우라고'ㅋㅋㅋ

덥냐? 나도 덥다 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ㅋㅋㅋㅋ

좀만 배려하면서 삽시다~~~~~~~~

재밌으셨으면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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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음 잡쉈으면, 좀 얼려놓든가 그게 그렇게 귀찮디!?

2. #생수통 누가 갈아줄 때까지 아주 천년 만년 기다려

3. #네 자리가 더우면 내 자리는 춥고, 네 자리가 추우면 내 자리는 덥다

4. #리모컨 찾으려고 돌아다닐 때 짜증나서 못살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