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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이야기 | 얼마전 있었던 일입니다.
두성격 | 작성일 18-04-23 16:28 | 조회 1,106 | 추천 3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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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와서 나이먹고 장가 못가게 생겨서 집에서 선보라고 했는데
은행직원 소개가 들어왔습니다
집에 좀 4차원인 사람이 있어서....선보라고 주말 저녁부터 아침까지
10통 넘게 전화오고 술마시고 전화오고;;; 정신병 도진거 같더라구요
여자 측에 제 사진 먼저 주고 답으로 전달 받고 이래저래 했는데
한참 지나도 연락 없길래 물어보니까 애인이 있다고.....ㅋㅋㅋㅋ
아니 그것도 안 물어보고 ㅋㅋㅋㅋㅋㅋ
더 대박은 저희집에서 한 말이 압권.....
임자 있으면...............
뺏으면 된다더군요 ㅡㅡ;;;;
하..........제가 진짜 그말듣고 제가 더 비참해지더군요..........뭐 이런 집안이 있나 싶기도 하고.....그게 할 말인지.....
진짜 인생이 씁쓸 하네요.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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