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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이야기 | 되도 않는 고전 이야기

카리스5 | 작성일 18-07-07 15:57 | 조회 711 | 추천 2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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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가 산길을 가다가 밤이 너무 늦어 버렸어요. 걱정하던 선비는 저~~멀리 작은 불빛 하나를 발견했죠. "옳지 저기 민가가 있는 모양이구나~" 헐레벌떡 그집에 당도한 선비는 기풍있는 목소리로 ~ "이리 오너라~이리 오너라~~"했더니. 할머니 한분이 나오더래요. 선비는 하루밤 자고 갈것을 청했어요. 할머니 왈~~ "선비님 저희집은 딸년과 저 단둘이 사는 집이라 청을 못들어~~" 선비는 산에서 잘수는 없기에 통 사정을 했답니다. 할머니는 이러한 선비를 그냥 돌려 보낼수 없었죠. "그럼 하루만 주무시고 가세요" 이렇게 하여 선비는 한방에서 할머니.딸.선비 이렇게 자게 되었어요. 그런데 할머니가 자다말고 갑자기 화장실이 급한거예요. 할머니는 생각하면서~ 딸과 선비랑 둘만 두면 위험 할텐데~~ 딸에게 나즈막히 얘기 했어요. "야~선비가 만약 너의 입술을 훔치면 앵두.앵두~하고 가슴을 더듬으면 사과.사과~하고 그보다 더 밑을 만지면 수박.수박~그러려무나~" 할머니는 이어 화장실에 갔어요. 볼일을 다 보고 나와 방앞에 왔더니 방에서 딸의 목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 @ @ @ @ "샐러드~~샐러드~~ 샐러드~~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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