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8년차 후기

라식 | 라식8년차 후기

[비공개] | 작성일 18-05-22 21:46 | 조회 218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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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년 전 쯤에 부산 서면 밝은어쩌고 안과 에서 라식했어요ㅋㅋ 그 당시 230주고 했던거로 기억하는데 한창 100만원 짜리 라식 막 그런거 많이 나올때 였어요 하지만 내 눈은 소중하니까 돈좀 들여야 겠다고 생각하고 가서 검사받았는데 각막이 두꺼워서 두 번은 할수 있다고 그러더라구요ㅋㅋㅋ 수술날 눈에 마취하는 안약 넣고 몇분 있다가 어디 방으로 들어가서 눈알에 이상한 현미경 렌즈 같은거?(안보여서 모름 그냥 느낌에) 눈알에 꾹 눌러서 장착하고 정면에 불 깜빡이는거 집중해서 보고(이거 눈알 다른데로 굴러가면 내 눈은 끝장이다 싶어서 필사적으로 정면 응시했음) 잠시후 오징어 타는 냄새 조금 나고 나니(한 5분 정도 걸린듯) 끝났다고 회복실로 이동해서 좀 쉬다가 나왔네요 첫날은 안약 1시간인가 2시간 간격으로 계속 넣어주라 그러구 시야는 뿌옇게 보여서 잘 안보여요(라식 할때는 부축해 줄 수 있는사람 한명 같이 가야해요) 그렇게 안약넣어주다가 깜빡 잠들어 버렸는데 일어나서 눈을 뜨니 신세계가 펼쳐짐 안경을 안써도 멀리까지 보임 ㅋㅋㅋ 라식 하고 3일, 1주일 ,1달, 3개월 ,6개월 마다 내원해서 검사 받은거 같구요 시력은 라식 전 시력 -6 정도였구요 수술 받고나서 1.2로 ~!

근데 요즘들어서 한쪽눈 시력이 떨어지고 있음.. 그래도 한쪽은 1.0 한쪽은 0.6~8정도는 나오는데 수술전에도 짝눈이라 오른쪽눈이 나빴는디 지금도 오른쪽눈이 점점 나빠지고 있음..

그래도 만족함 안경 없이 베개에 옆으로 누워서 티비도 볼 수 있고 라면먹을때 습기 안차고ㅋㅋ

저는 수술 후에 6개월동안 인공눈물 엄청 넣어주고 관리좀 해준덕인지 수술이 잘 된건지 빛번짐이나 건조증 같은건 별로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