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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 조성민 트레이드 관련.
눈이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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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2-0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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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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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로 20년을 맞은 KBL에서 어제 큰 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바로 KT가 조성민+내년도 1라운드 지명권을 LG로 보내고 김영환+내년도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왔는데요,
조성민 선수의 경우 최근 부상으로 리그 경기에서 크게 활약을 하지는 못했지만
국대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리그 탑급의 선수였고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은퇴 후 영구 결번까지 바라던
팀에 충성심이 큰 선수였는데 이렇게 팽 당하게 되어서 충격이 크다고 합니다.
인터뷰 기사를 읽어보니 트레이드 당일 결정 후 통보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팀에 충성하는 선수를 이렇게 보내는 것이 맞나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상민이 삼성의 보상선수로 지명된 것만큼이나 큰 충격이네요.
국내 농구 이야기가 없어서 올려보았습니다.^^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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