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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우리가 축구를 그깟 공놀이로 생각하지 못하는 이윤 뭘까요.ㅎㅎ
Sz87 | 작성일 18-06-26 17:14 | 조회 323 | 추천 1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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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무지 좋아합니다. 새벽 축구 많이 봤었고 k리그도 챙겨보구요.
근데 한동안 국대 경기 후 기사들을 안보게 되었는데
꼭 자기 일처럼 달려들어 자기 자식들 혼내듯이 훈수하는 댓글들 때문이었죠.ㅎ
그러고보면 올림픽은 다들 참가에 의의를 두는데...
월드컵은 참 참가에 의의를 못두네요.,ㅎㅎ
2002년은 기적 오브 기적인데요.
2010년은 2002년 세대와 그 밑의 세대. 정말 쌍박양용이 잘 어울러진 세대였고.
더불어 리그는 아직 탑이지만 세계와의 격차와 심지어 아시와의 격차도 날지도 모르는 상황
그와중에 승우와 같은 조기유학 유스들을 바라보는데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이죠.
문젠 유스는 유스일뿐. 성인무대에서 얼마나 통하냐는 또 다른 이야기고.
그냥 기대에 비해서 우리나라가 축구를 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에 비해 국민의 관심이 높은 듯해요.ㅎ
그게 참 신기한...종목이죠. 평소엔 아무 관심이 없다가.
국대 축구하면 드라마 접고. 예능 접어버리는 나라.
축구는 어차피 누군 지고 누군 이기죠. 그냥 편하게 공놀이로 즐기면 될것을
우리는 항상 큰 격차와 높은 수준으로 이겨야 속이 풀리는 것 같아요.ㅎㅎㅎ
정말 그깟 공놀인데...ㅎㅎ 자기 목숨 걸듯 목숨 거는 사람들도 많고. ㅎ
우리나라 사람들이 축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신기해요.ㅎㅎㅎ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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