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 맥그리거 타이틀전 이후로 라이트급 향후 판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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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하빕 맥그리거 타이틀전 이후로 라이트급 향후 판도 분석

내일은맑음 | 작성일 18-10-10 03:40 | 조회 392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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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대했지만 오히려 본게임보다 경기 후가 더 회자되는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끝났습니다.

하빕과 맥그리거의 경기 분석은 향후에 시간이 되면 아는 선에서 써보도록 하고

이번에는 향후 라이트급 타이틀전 전망이 어떨지 맥그리거와 하빕은 어떨지 한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먼저 하빕은 챔피언을 박탈당할까?

경찰 연행 후 맥그리거 측에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였고

데이나 화이트가 굉장히 화가 나긴 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박탈까지는 가지 않을 것 이라고 봅니다.

(다만 관건은 네바다주 체육위원회 출장정지 징계가 12개월 이상이면 박탈 때린다고 했습니다.)

결국 돈 때문에 이들은 리매치를 할 것이고 데이나 화이트도 돈을 생각하는데 있어서 아주 뛰어난 사람이기에

돈 때문이라도 할 것입니다. (맥그리거가 멘탈이 나간건지 이 사실을 아는건지 모르겠지만 경기 끝나고 비교적 조용하게 나가고

트위터에 리매치를 기대한다 라고 짧게 적은 것 또한 비슷한 맥락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라이트급에서 하빕을 이길 수 있을까?

답은: 부상과 개체실패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만큼 하빕이 강한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하빕의 훈련은 굉장히 하드하고 (거기다가 팀이 훈련 빡세기로 유명한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로 알고있습니다. 여기 선수들도 훈련하다가 부상으로 펑크 여럿 낸 적 있었죠)

개체실패나 무리한 감량으로 인한 출전 불가 등으로 펑크를 여러번 낸 적이 있는데요

이런 것으로 기량이 하락하지 않는 이상은 정말 강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한명을 꼽아보자면 저는 오히려 맥그리거, 포이리에, 게이치 보다

토니 퍼거슨이 오히려 더 할만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선 체력적으로 굉장히 뛰어난 퍼거슨이 적극적인 타격보다는 적당히 거리두면서 원거리 타격전으로 하빕의 페이스를 말리고

레슬링 싸움을 해주지 않는다면 승산이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사실 하빕은 어떤 상대든 다 뽑아버려서 이 가정이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향후 라이트급 기대하고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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