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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빠삭 > 생활체육이야기

수영 | 추운 날씨에는 수영! (접영)

명작 | 작성일 18-02-04 15:40 | 조회 286 | 추천 2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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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딴지일보

 

접영

접영에게도 영혼이 있다면  제일은 아니지만 빠르면서도,

우아한 자세와 기품을 잃지 않고, 빠른 동작이 아니더라도

한번에 멀리나아가는 효율적인 영법으로 단언컨데 접영은 가장 완벽한 영법입니다.

 

'한놈만 죽인다'

 

수영을 배울 때 네가지 중에서 접영 이놈 한놈은 내가 아작을 내어야지 해서

한 10년간 접영을 분석하고 연구하고 쪼갠 결과 접영이 제일 쉬웠어요.

접영을 가장 잘 가르칠 수 있게 되었네요.

우리가 접영을 제일 마지막에 배우는 끝판 대장으로 알고 있는데 아.. 아닙니다.

접영은 단언컨데 가장 완벽한 영법입니다.

왜냐하면 가장 최근에 완성되어 편안함과 효율성, 스피드를 함께 갖춘 최고의 영법이라는데

이 글을 읽고 나시면 동의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접영의 최근 근황은 어쩌면 25,50에서는 자유형보다 접영이 더 빠른 사람들이 나타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접영할때 왜 힘이 많이 드나요?

접영은 어떻게 해야 힘이 안들고 빨리 나아갈까요?

접영은 어떻게 ? 왜?


자 접영언니~~ 시원한 물한잔 하고 시작하실게요~~~

---------------------------------------

 

접영은 가장 편안하고 빠른 영법이다.

왜?

접영은 평영 영법에서 (독일에서는 독일 선수가, 미국에서는 미국선수가-당시에는 인터넷도, 교류도 잘 없었기에

 정확하게 누구라기 보다는 필요에 의해서 각자 영법을 변환해서 시합을 하고 좋은 기록을 가집니다.)

발전 합니다. 그러다가 평영에서 분리해서 독립적인 영법이 됩니다.

Butterfly

왜?

접영이 버터 플라이인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팔이 나비 날개짓 같아서?

제가 볼때는 독수리 날개짓 같은데요

 저는 왜라는 호기심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그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찾아봅니다.

접영의 리커버리는 창공을 나는 독수리 날개짓 처럼 크고 여유로와야 합니다.

그럼 나비는?

평영의 발차기(예전의 웨지킥)는 크게 돌려서 모으면서 추진력을 얻었습니다.

마치 나비의 아랫 날개짓처럼

 거기에 지금의 접영팔젓기의 초창기에는 크게 푸울(물잡기 S곡선)하는 모양이 나비의 윗날개 모양입니다.

그래서 영법하는 사람의 동작을 물위에서 보면 나비모양의 동작을 한다.

추진력을 얻기위한 동작들이 나비를 그린 모양이다.

그래서 버터플라이가 되었다고 분석해 봅니다.

이런 버터플라이 초창기 동작을 해보시면 절대 어색하지 않습니다.

팔을 돌리고 물속에 들어 갈때 평영킥을 합니다.

이때 컴비네이션 - 팔다리의 순서와 협응 동작이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평영킥으로 얻은 추진력을 이용해 물타기(물타기편 참조)하면서 추진력과 떠오르는 부력으로 팔동작을 하고

고개를 들어 호흡을 합니다(이때 접영킥이든 평영킥이든 다른 동작없이 상체동작만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입수 했을때 평영킥을 쏴줍니다.

반드시 이 영법을 연습하세요

우리가 처음 접영 배울때 두번 발차고 팔 한번 돌리고 이런식으로 배우면서, 호흡을 위해 올라오는

발차기를 강하게 차는 습관 떄문에 접영이 어렵게 됩니다.

하지만 초보가 그런 리듬이 아닌 다른 리듬으로 배우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일반적으로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접영 배우기 전에 물타기를 집중적으로 연마를 하면 조금 더 쉽게 가져 갑니다.

이 영법은 우리가 팔을 젓고 호흡을 하기위해 강하게 킥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호흡과 팔돌리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 시킴으로 인해 굉장히 편안하고 쉬운 영법이다 라는 것을 확인시켜 줄 수 있는 실마리가 됩니다.


일화로 제가 15년 전에 수영장에서 이 영법을 회원들에게 가르쳐주니까 73세 할머니가 제일 잘 하셨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잘 하시냐고 물으니까. 본인이 수영을 처음 배운 30년 전에는 접영이 이런영법이었다.

그런데 바뀌고 바뀌고 해서 요즘하는 영법이 되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대략 40-50년 전에도 이 영법이 접영의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던 거죠.


여기에서 위의 영법(접영팔동작에 평영킥) 그 평영킥을 돌핀킥(지금 접영킥)으로 교환해서 영법을 해봅니다.

소위 말하는 원킥 접영이라고 합니다.

올라올때 킥을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팔동작 이후에 입수되면서 킥을 차는 겁니다.

이 영법을 오리발 차고 연습해보시면 킥 타이밍을 극대화 해서 그 효율성 분석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이영법 또한 물위로 올라오기 위해 킥을 차지 않습니다.

이 영법을 통해서 습관화된 발차기리듬을 분해해서 재 조립하여야 합니다.


습관화된 두번의 발차기가 있다면 접영의 발전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물을 길게 타고 길고 큰 영법을 구사 하면 킥과 킥의 인터벌이 길어야 하고

 짧은 사이클의 빠른 영법은 킥 인터벌이 짧아야 합니다.

그런 간격, 속도, 힘의 차이가 스펙트럼 처럼 다양하게 조절이 되어야

 접영을 다양하게 표현 할 수 있고 수영을 잘 한다고 할 수 있는 겁니다.

우리가 접영을 출발하면 항상 비슷한 거리, 비슷한 힘, 비슷한 호흡, 비슷한 리듬 등 거의

 습관화된 영법으로 표현 합니다. 그것도 힘들게

 접영을 25 할때, 50할때, 100, 200 영법과 인터벌, 리듬, 단위 스트로크당 들어가는 힘, 동작 타이밍 이 다 다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접영 100, 200은 잘 안합니다.

이 이야기는 중요하니까 나중에 밑에서 다시 설명 합니다.

 

Next


여기에 호흡을 하러 올라 올때의 킥, 또는 같은 킥이지만 무호흡을 위해 고개를 숙이고 팔을

저으면서 킥을 할때의 킥을 더합니다.

위에서 이야기 한 대로 단위 스트로크당 앞으로 나아가는 거리를 길게 가져 갈 것이냐? 아니면

 짧고 빠르게 저을 것이냐? 따라서 돌핀킥의 킥 폭, 빠르기, 힘의 크기, 킥과 킥 사이의 간격(인터벌)을

 다르게 설정해서 영법을 하여야 합니다.

물에 들어가면서 하는 킥, 물밖으로 나오는 킥

 바로 투킥( 현재의 접영 킥입니다)

천천히 들어갈 때 키 ~ 익  나올 때 키~익

 

 이렇게 영법의 큰 틀은 완성이 됩니다.

그럼 접영 안으로 살짝 더 들어가 볼까요?

수영이 어렵다구요?

운전이나 요리나 수영이나 다 똑같습니다.

여유가 생겨야 백미러도 보고, 차선 변경도 하고, 속도 조절도 하고, 추월도 하고 그렇듯이

 수영도 영법을 익힌뒤 빠르게 여유를 가지고 동작에 대한 호기심 "왜?" 라는 의문과 "어떻게" 하는 방법을 구하여야 합니다.

늘 다람쥐 챗바퀴 돌아가듯이 수영하고 오리발 "아싸"  그걸로 끝 좀 심심하면 스타트, 턴, 잠수

영법은 늘 똑같이, 가끔 호흡 조절

우리가 핸드폰을 전화걸고 문자 주고 받고 카톡 정도 쓰는 사람이 있 듯이

수영도 많이 알 수록 어메이징한 학문과 마주치게 됩니다.

수영을 할때 심리적인 요소, 철학적 요소, 사회학적요소, 역학적 요소, 물리학적 요소, 화학적 요소, 영양학적 요소,

생리학적요소, 해부학적 요소, 의학적 요소, 등등

 세상의 모든 학문을 다 수영과 접목 시킬 수 있습니다.

 

재미를 가미하기 위해서 수영장에서 일어나는 법률적 요소에 대해 잠깐 썰을 풀자면

수영을 하는 동안에 레인에서는 도로교통법의 영향을 받습니다.


앞서가는 사람의 응꼬를 평영 팔을 하면서 찔렀다.

바로 안전거리 미확보에 전방 미주시로 100:0 뒷사람 책임입니다.

앞사람과의 적당한 속도 및 거리 유지를 해야 합니다.

반에서 선생님이 자리를 잡아 주는 이유입니다.

순서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안전거리가 지나치게 확보되면 전체적으로 운동을 못하게 됩니다.

빠른 사람이 뒤에 서면 앞사람 때문에 답답하고, 앞사람은 자꾸 찌르니 불안합니다.

앞에 서고자 하는 사람의 욕심 때문에 수영을 잘 못하게 됩니다.

늘 쫒기는 듯 수영을 하는 것 보다, 뒤에가서 마음 편하게 수영하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두번째는 중앙선 침범입니다.

수영하는 레인 아래에 파란 선이 있습니다.

그 선은 레인의 가운데를 표시 하는 선으로 선수들이 영법을 할때 일직선으로 갈 수 있도록 표시를 하는 선인데,

복식으로 오고 갈 때의 중앙선 역할을 합니다.

만약 운이 좋아 자유수영 할 때 혼자서 레인을 쓰게 되면 이 선에 몸을 맞추어서 영법을 연습하면 밸런스 교정이 됩니다.

중앙선을 침범한 사람이 가해자가 되고 정주행 한 사람이 피해자가 됩니다.


이렇게 가해자가 있는 사고의 경우는 가해자가 보상을 하여야 합니다.

수영장에서 가입되 보험은 시설물 책임보상 보험이기 때문에 가해자가 있는 사고에 대해서는 수영장에서 보상하지 않습니다.

마치 교통사고 난걸 도로공사에게 보상하는 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레인이 보수가 잘 못되거나,  시설물이 이상해서 큰 사고가 났을 때는 수영장에서 보험처리 하여주니까 참조 하세요^^


스타트를 하는 사람과 수영하는 사람이 부딛혔을 때는 스타트 한 사람이 가해자가 됩니다.

잘 보시고 안전하게 스타트 합시다^^

 


1. 접영 킥 연습

접영의 킥은 돌핀킥 이라고 하고 돌고래의 발차기를 빌어옵니다.

돌고래는 척추만 있고 무릎처럼 굽어지는 관절이 없습니다.

그래서 접영킥을 찰때는 무릎을 굽히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 킥을 오랫동안 연습을 하여 숙련자가 되면 휘어지는 것 처럼 보이고,

찰때 힘을 주고 리커버리 할 때 힘을 빼다 보면 무릎이 굽혀지는 듯 보일 수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무릎을 펴는 것입니다.

발등으로 물을 누르면서 다리의 전체 표면이 물을 누르면서 밀어내게 되면서 그 작용에 대한 반작용으로

추진력을 얻 습니다.

다리와 발등을 아래로 누르려면 무릎이 굽혀지거나 엉덩이가 상하로 움직여 줘야만 다리도 아래위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무릎이 구르려지는 것은 나쁘니까. 엉덩이를 들어올렸다가 내립니다.

발등이 잘 내려가서 물을 눌러주기 위해 엉덩이를 들면, 발등이 움직이는 폭이 크게되어 발등이 물을 많이 눌러 줄 수 있습니다.

다시 바르게 복귀시키기 위해서 얻덩이를 내려주면 다리의 리커버리가 원할 하게 이루어집니다.

 

벽을 잡고 한쪽 손은 풀사이드를 당기고 한손은 내려서 풀벽을 밀면 몸이 좀 뜹니다.

힘을 빼고 그 상태에서 발등으로 물을 눌러주면서, 엉덩이를 들었다가, 다리를 들면서 엉덩이를 내려주는 연습을 천천히 합니다.

접영은 허리 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허리가 움직이면서 엉덩이를 들고 놓고 그러면서 다리로 킥을 하는 형태 입니다.

이 동작을 잘 하려면

어릴때 배웠던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구요 노래를 부르면서

허리에 손 올리고 발 모으고 무릎 굽히지 말고 배를 앞으로 엉덩이를 뒤로 하는 시물레이션을 연습해 보세요

군대 갔다오신분은 반동은 앞뒤 반동 멸공의 횃불 3절까지 열번 반복

가장 좋은 팁은 힘을 빼는 것입니다.

회초리 휘듯이


 이렇게 연습을 하고 킥판을 잡고 킥을 합니다.

고개를 들고 킥을 하면 다리가 가라 앉아 결국 무릎이 구브러집니다.

고개를 숙이고 킥하다가 한번씩 호흡하면서 연습하시면 됩니다.

이때 주의 사항으로 킥을 할 때 상체를 함께 움직이면 앞으로 나가 가지 않습니다.

킥의 작용 처럼 상체가 아래위로 움직이면 그 추진력을 나를 뒤로 가게 만들고 내가 찬 킥의 힘의 작용점을 잃어

힘이 소멸 되게 만듭니다.

킥을 하고 상체와 팔을 뻗고 있어야 다리로 작용한 힘에 대한 반작용으로 받은 힘을 온전하게 앞으로 움직이는

운동에너지로 전환이 되게 합니다.

반드시 상체가 움직이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킥을 할 때 고개를 숙이고 하시면 호흡능력이 향상 됩니다.

힘을 빼지 않으면 허리에 무리가 옵니다.

힘을 빼고 데일리로 적당한 연습을 합니다.


2. 스트로크( 팔동작)

팔동작은 물밖에서 거울을 보시고 연습을 합니다.

손이 허벅지를 스치면서 뒤로 밀고 힘을 빼고 어깨로 리커버리 합니다.

손이나 팔이 힘차게 리커버리 하는 동작은 접영을 힘들게 합니다.

팔과 손으로 물을 밀어주고 나면 리커버리 동작에서 힘을 빼고 쉬면서 충전을 해야 하는데

 리커버리도 힘차게 하면 팔이나 어깨가 쉴 시간이 없습니다.

물을 잡아서 밀기 전까지 힘을 빼고 물을 미는 순간만 힘을 주고 완전히 힘이 빠진 상태에서 리커버리 합니다.


- 리커버리 할때

밀어준 손 바닥이 물밖으로 나오면 운동방향으로 손등이 오게합니다.

손과 팔이 어깨선과 일직선이 되었을 때 엄지와 검지가  가장 앞쪽을 향하도록 합니다.

물에 엔트리는 손가락 끝 부터 들어갑니다.

이 리커버리 할 때 손등끼리 만나도록 하면 어깨 관절이 90도 정도 틀리면서 관절에 무리를 줍니다.

처음에 손등이 오는 것은 팔꿈치가 펴지도록 해주는데 어깨선 지날 때는 관절에 무리가 오기에 힘 빠진

상태에서 검지가 앞으로 와서 손등이 위로 손바닥이 아래로

그러면 관절과 근육이 오픈 되면서 보다 해부학적으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힘을 뺀 상태에서 리커버리가 이루어집니다.

이 글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힘을 빼고임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카본 바디로 갈 것이냐 강철바디로 갈것이냐 결정을 하여야 합니다.


3. 컴비네이션

물타기 하면서 몸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가라 앉고 편안하게 떠오르는 연습을 많이 한다음

킥을 5번 정도 천천히 하고 오른팔을 돌리면서 호흡을 합니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킥을 4번 정도 하고 팔을 돌려 숨을 쉽니다.

또 익숙해지면 3번 차고 팔을 돌립니다.

익숙해지면 킥을 1번 차고 좀 쉬었다가 1번 차면서 팔을 돌립니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왼쪽 팔을 돌리면서 숨을 쉬는 연습을 합니다.

킥을 두번 차고 오른 쪽으로 숨쉬고

킥을 두번차고 왼쪽으로 숨을 쉽니다.

이제 킥을 하면서 물안으로 들어가서 물타기를 길게하고

팔을 저으면서 오른 팔을 돌리면서 호흡

똑같이 하면서 왼팔을 돌리면서 호흡 연습을 합니다.


다음은 스트로크를 하면서 킥을 붙입니다.

들러갈 때 킥

팔저어 나오면서 킥


주의 사항

우리가 호흡하러 물에 올라올 때 어깨가 뒤로 까지면 저항이 확 작용해서 섭니다.

어깨는 앞으로 숙이고 고개만 살짝 들어서 호흡합니다.

마이클 펠프스가 호흡하듯이 얼굴만 살짝 들어줍니다.

얼굴만 살짝 들어 호흡을 할 정도로 몸에 힘이 빠지고 호흡에 단련이 되어 있으면 수영은

정말 재미 있습니다.

 

4. 호흡 트레이닝

접영 선수들 중 대부분(펠프스 빼고 괴물, 종특) 호흡을 매번 하지 않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하다가 한번씩 호흡을 하게 되는데

일반일 경우 더 욱 더 고개를 숙일때와 호흡을 할때 저항의 차이가 확연히 큽니다.

속도 변화가 확실하게 차이가 납니다.

고개를 숙이고 길게길게 접영을 하면 25m를 5-6번에 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길게 길게 접영을 하고, 힘을 빼고 하는 이유는

 정확한 리듬과 힘의 포인트를 찾아 효율적인 수영을 하는 겁니다.

그런 수영을 해야 나중에

정말 힘들지 않고 빠르게 가는

1,2단으로 폭주하는 차량이 아닌

6단, 7단, 8단 처럼 고단으로 변속해서 빨리 가는 효율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필요한 연습입니다.

 

먼저 한번 숨참고 한번 숨쉬기를 연습합니다.

숨을 참는 구간에서도 물속에서 코로 숨을 내쉬어 줍니다.


이번에는 두번을 참고 한번을 쉽니다.

세번을 참고 한번 쉬기

네번을 참고 한번 쉬기


두번을 참고 두번쉬기

세번을 참고 두번쉬기

네번을 참고 두번쉬기

등등등 무수하게 응용이 가능합니다.


그 연습을 통하여 어떤 스타일이 본인에게 가장 효율적이고 잘나가는 포메이션인지를 찾아서

기준이 되도록 잡아둡니다.

익숙해지면 또 조금 부담스러운 호흡을 익숙하게 합니다.

물위로 올라와서 호흡을 할때에도 최대한 물과의 이격을 적게 합니다.

본 강의는 참고만 하시고 절대적인 신뢰를 주시면 부담되고 아니되옵니다.

틀에 갖히는 것이야 말로 배움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것입니다.


수영을 배우는 여러가지 방법중에 하나로 참고만 하시기를

그럼 더운데 즐겁게 수영하시기 바랍니다.

 

 

-끝-

 

평영은 찾아 봤는데 없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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