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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 S10 5G 소식
밀애소년코… | 작성일 19-03-21 08:28 | 조회 873 | 추천 2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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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9&no=168968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모토롤라 제품)과 '세계 최초 5세대(5G) 스마트폰'으로 경쟁하는 모양새가 된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모델이 다음달 초 바로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22일로 예정됐던 사전예약 과정을 생략하고 다음달 초 바로 출시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5G 모델을 사전예약 없이 4월 초에 바로 출시하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버라이즌이 예고한 5G 상용화 날짜인 4월 11일보다 먼저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르면 미국보다 일주일 가까이 앞선 다음달 5일, 늦어도 10일을 넘기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달 갤럭시S10 시리즈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하고 이달 22일부터 5G 모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공개한 바 있다.
갤럭시S10 4G LTE 모델은 이미 출시됐지만, 5G 모델이 방송통신 기자재 적합성 평가의 국내 전파 인증을 통과하고 충분한 물량을 준비해 사전예약을 받아 출시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미국에 '세계 첫 5G 상용화'라는 타이틀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사전예약 생략'이라는 카드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을 공개할 당시에 22일부터 사전예약을 하겠다고 밝힌 만큼 22일 이전에는 사전예약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라며 "이동통신 3사 모두에 공급해 동일하게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출처:[매경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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