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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전주현대옥
엽엽씨 | 작성일 17-01-07 12:56 | 조회 103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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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후기내용
요즘 계속 미팅을, 외근을 핑계삼아
점심먹고 아점먹고 출근하다가
모처럼 새벽같이 나온 기념으로 사진 촬영 한장.
근데 몸은 춥고; 배도 고프고
갑자기 콩나물 국밥이 먹고 싶어서
맥모닝의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고
근처 국밥집을 검색해 찾아갔다.
전주현대옥 콩나물 국밥집은 체인점이라고 하던데
반찬은 정갈하고 김도 푸짐하니 기본상차림이 참 좋았다.
계란이 수란으로 나오는 전주남부식 국밥말고
계란이 탕에 풀어져나오는 끓인 식의 국밥으로 먹었다.
주로 삼백집의 콩나물국밥을 이용하는 나는
담백한 맛을 기대했고
매운 것을 못먹어 안맵게를 요청했으나,
그래도 조금 칼칼한 뒷맛이 낯설게 느껴졌다..........
이래놓고 밥한톨 안남기고 다먹고 나왔지만 ㅋ
작업실로 이동중
버스를 잘못타서 2정거장쯤 가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바람에
잠깐 멘붕이 되었다;
그래도 하루를 일찍시작했으니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하며 고고씽 ㅋ
(배가 부르면 초긍정단순 ㅋㅋㅋㅋ)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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