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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 일산 아소산
팬더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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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1-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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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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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후기내용
오랜만에 회식에 참가했습니다.
65000원 짜리라는데.. 내돈내고 먹는건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은건 아닌듯? . 잘 나오는거 맞나?
전채로 흑임자죽, 양갱-방울토마토절임-문어튀김-밤절임. 그다지 입맛을 돋우지 않는, 달고 기름지고 텁텁한걸 내놓네요..
바로 나온 회는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그런데 참치 뱃살로 보이는 부위는 아직 안 녹았고 가장자리가 너무 질겼어요.
가운데 부분 뜨고 남은 부위인듯.. 계속 느낀건, 중앙 나이 드신 남자들이 많은 자리는 좋고 두꺼운 부분이 나오고 내가 앉은 젊은 사람들 위주의 구석자리는 자투리가 나온다는..
전복, 고등어, 소라, 멍게, 그리고 한가운데 가운데 접힌건 뭔지 모르겠는데.. 고등어는 비렸고. 소라는 아주 맛있네요
생새우.. 정말 새우가 움직이고 있었다는.. ㅠㅠ
뜬금없이 나온 중화요리들, 해물 야채 볶음과 칠리새우.. 그리고 메로구이와 튀김.
이후에는 알밥, 매운탕이 나왔는데 매운탕은 충분히 끓이지 않아 깊은맛이 없었고,
디저트도 과일이 아니고 아이스크림과 떡이었습니다..
맞다, 중간에 광어초밥, 새우초밥, 카스테라 하나씩 나왔는데 별 감동 없었네요..
글쎄.. 가성비로 따지면 그냥 그런거 같고.. 배는 엄청 부릅니다... 회 종류는 신선하고 맛있는것도 있습니다.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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