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리점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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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ㆍ광주 | 광주 대리점 탐방기

헣헣허헣헣… | 작성일 16-08-06 09:22 | 조회 216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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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1: 광주 오프 검색할 시간에 차라리 게임을 하는게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어차피 안나오니까요.

요약2: 이 사이트가 비교하기 미안할정도로 쌈. 걍 여기서 사세요.

요약3: 인터넷으로 알고가는거 아니라면, 차라리 집주변이나 한번 물어보는게 그나마 낫다.

광주 대리점 많은곳 하면 역시 시내죠!
충파에서 우체국을 거쳐 충장로 1가로 이어지는 길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부다 가이드를 칼같이 지키는 것은 물론, 추기지원금 15% 중 한푼도 안 챙겨주는 곳도 상당수 있습니다.

추가지원금도 75000원까지 줄 수 있는 정책인 날에도 대충 4~5만원만 주면서도 생색이란 생색은 다 내는 곳도 있구요.

충파에서 우체국으로, 우체국에서 충장로1가쪽으로 갈수록 대리점도 많아지고, 가격도 올라갑니다 ㅋㅋㅋ

어쩔 수 없이 시내에서 살 경우, 저쪽은 피하세요 진짜.

최악은, 광주 유명한 모 빵집 옆의 흰색 간판을 쓰는 통신사 대리점.... 추가지원금 0에 갔더니 옆에선 싸우고 있네요.

전날 목업밖에 없으니 기기 시연해준다는 핑계로 새 기기 오픈 후 팔아넘겼는데 다음날 개철하러 왔다가 안된다고...

동일 빵집 반대편 옆의 검회색 바탕에 빨간 글씨를 쓰는 통신사 대리점의 경우, 단통법 직전 아이폰 대란때 거기서 싸게 건졌던지라 좋은 기억이 있는데 요즘이야 단통법때문에 뭐...ㅠㅠ

터미널 주변 호남 최대의 전자상가! 의 경우 그 어마어마한 규모만큼이나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2층에 딱 한집을 제외하고는 동네와 하등 차이가 없습니다. 차라리 시내를 가세요.

그 딱 한 집도 단통법 전, 대란 터지고 그럴땐 인터넷 성지의 무릎~허리 가격으로 그래도 광주치곤 나름 싸게 줘서 몇번 친구들도 데려가서 샀었는데 단통법 후로는 글쎄요...

실망하고 집에 돌아가던 길에, 집주변 대리점이나 한번 물어보려고 들렸더니

왠걸,여기가 제일 조건이 좋습니다?? 집주변 3사 다 취급하는 곳의 경우 무조건 거르고 봤었는데???

최대한 싸게 맞춘 후, 따로 그자리에서 챙겨준다고 합니다. 헐.... 지금까지 왜 나는 이 더위에 저곳들을 다 돌아다녀 본거지...

그 외에 뽐뿌나 호객님 어플로 알고 몰래몰래 찾아간 결과 나름 조건이 괜찮았던 몇몇 대리점의 경우

요즘엔 하려나 모르겠습니다만, 어차피 여긴 미리 알아보고 가지 않고서야 싸게 못사니까 패스합니다.

다른지역에 비해 몇군데 있지도 않고요 ㅎ

찾아갔더니 간판하나 없이 그냥 상가건물 창고같은 사무실이라 당황한 적도 있고

대리점을 들어갔더니 또 그 안의 비밀의 문을 열어주며 들어오라고 하던 집도 있고

찾아가는 길에 후기를 갱신해봤더니 오히려 비싸게 불러가지고 그냥 버스에서 내려서 환승해서 집에 간 경우도 있고

좀 큰 정상 대리점인데 귓속말로 '님 뽐뿌?' '넵 뽐뿌!' 했더니 색다른 조건의 계약서를 써주던 집도 있고 기타 등등... 재밌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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