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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편의점서 마스크·감기약 수요 급증
모카70 | 작성일 20-01-28 11:05 | 조회 405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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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 속에 편의점에서도 마스크와 감기약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마스크의 매출이 한 달 전보다 10.4배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 마스크의 경우, 겨울철에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평소 대비 5~8배 정도 매출이 증가하는데 이번 연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그 증가 폭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습니다.
또 손 씻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이 강조되면서 입가심 용품 162.2%, 손 세정제 121.8%, 비누 74.6% 등 다른 위생용품들의 매출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될 경우 기침과 발열이 나타나는 등 감기 증상과 유사해 명절 연휴 편의점에서 감기약 250.2%, 해열제 181.8% 등 안전상비의약품의 판매도 크게 늘었습니다.
BGF리테일 김명수 MD지원팀장은 "명절 연휴에 전국적으로 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며 공항, 터미널, 휴게소 등에서는 마스크가 품절이 날 정도로 수요가 몰렸다"며, "특히 약국과 병원이 문을 닫아 가벼운 증상에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찾는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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