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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 마음가면 -브레네 브라운-
ohngg… | 작성일 17-05-14 13:36 | 조회 331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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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성(vulnerability), 수치심(shame), 완벽주의, 약육강식, 회피, 냉소, 부족함.....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것들을 키워드로 뽑아내자면, 저 정도랄까?
저 단어들 중 어느 하나라도 가슴속에 걸리는 게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사실 작가의 TED강연을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그랬다. 그저 그랬고, 솔직히 잘 이해도 잘 안되고, "음...그래" 이 정도 느낌으로 봤던 게 솔직한 표현일 것이다. 그러던 중 리디북스 쿠폰으로 살만한 게 뭐가 있나 보다보니 이 책이 눈에 띄었다. 단숨에 결재를 했고, 다 읽고 난 지금 심정은..."2016년 내가 읽은 최고의 책"의 반열에 올릴만 하다.
취약성과 수치심...
내 인생에서 가장 큰 화두가 아닐까 싶다. 상처받기 싫고, 그래서 나서지 않으려 하고, 그래도 나서야 하면 완벽하게 보여지려고 하나, 그것은 본질에 완벽을 기하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창피하지 않기 위해서 완벽하려 하고...그러다보니 점점 더 사람들과 멀어지고, 어느 순간 끊어지는(disconnected) 느낌이 드는...
이 모든 악순환에 대하여 이 책은 비교적 친절하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작가의 인상과도 어울리게도 이 분 참 겸손하다. 그게 어투에도 묻어난다.
취약성과 수치심이라는 화두는 지금을 살고 있는 모든 직장인, 그리고 엄마, 아빠들이 꼭 챙겨봐야할 심리적 영역이 아닐까 싶다. 창의성, 혁신, 공감능력...이런 거 전부 우리 안의 취약성을 이해하고, 수치심에서 자유로워지는 것 부터 시작해야 성취할 수 있는데, 이러한 수치심이란 것이 삶에서 불가피하게 다가오게 되므로 그럴 때 어떻게 하면 빨리 회복할 수 있는지 까지 친절하게 조언하고 있다.
알고 보면 취약성과 수치심은 내 삶 도처에 깔려있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 까지 모든 '관계'에서 빠지지 않고 나를 어렵고 힘들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들을 알고 보니, 이제는 어떻게 하면 나의 삶을 좀더 수월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이 보이는 듯 하다. 이 책을 읽는 다른 모든 이에게도 그런 기회가 다가오기를 바란다.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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