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의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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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토르의 세계관

호랑리아리 | 작성일 17-10-29 12:51 | 조회 182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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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의 세계관인 위드그라실(생명수)은 9개의 세계로 나누어져 있죠

1. 사람들이 살고 있는 미드가르드

2. 오딘과 토르 등 아시르 신족들이 살고있는 아스가르드

3. 오딘과 토르 등 아시르 신족과 한판 붙고 패배한 바니르 신족이 살고 있는 바나헤임

4. 서리거인들이 살고 있는 요툰헤임

5. 불의거인들이 살고 있는 무스펠헤임

6. 요정들이 살고 있는 알프헤임

7. 예전 토르의 할아버지(오딘의 선대왕)과 한판 붙은 다크엘프들이 살고 있는 스바르트알프헤임

8. 니플헤임

북구신화에서 사람이 죽으면 발키리와 니플헤임으로 간다고 합니다.

전쟁터에서 전사로 죽으면 발키리로 가게 되고 그렇지 않고 나이들거나 병으로 죽으면 니플헤임으로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죽기전에 싸워서 칼에 맞아 죽음으로 발키리로 가기 위해서 거짓으로 싸움을 하기도 한다고 하죠

바이킹들은 발키리로 가지 않고 니플헤임으로 가게 되는 것을 치욕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빙설의 세계로 무스펠헤임의 정반대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9. 헬헤임

니플헤임의 가장 추운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니플헤임과 헬헤임을 통틀어 지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죽음의 신인 헬(헬라)가 다스리는 곳

라그나로크는 북유럽신화 중에서 말세신화입니다.

오딘의 아들 중 신들이 사랑하던 발드르가 로키의 간계로 죽게 되자 황금시대가 무너지고 6겨울이 계속되면서 굶주림과 혼돈의 시대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위드그라실 세계가 흔들리면서 억제되어 있던 각종 거인 등등이 억제를 풀고 나오게 되죠...

자유를 얻은 로키와 그의 자녀들(펜리드-거대 늑대,지옥개)과 요르간문드(미드가르드를 감싸고 있는 뱀)에 의해서 세상은 멸망되어 갑니다.

펜리드는 입을 벌려서 모든 것을 삼키고 요르문간드는 세상을 독기로 채우고 헬은 저승의 거인들을 이끌고 쳐들어옵니다.

그리고 무스펠헤임에서는 불의 거인들과 그 왕인 수르트가 쳐들어옵니다.

이렇게 신들의 마지막 전쟁이 시작되고

오딘은 펜리드에 잡아먹히고 오딘의 아들 비다르가 펜리드의 입을 찢어 죽입니다.

토르는 요르문간드를 묠니르 찍어 죽이지만 독에 중독되어 죽어비리고 신들과 거인들은 서로 상잔을 하면서 죽고 맙니다.

결국 불의 거인의 왕인 수르트가 불타는 칼로 위그드라실을 태워버리고 자신마저 타서 죽어버립니다.

위그드라실은 9세계의 근간이기에 그렇게 세상은 멸망해 버리죠...

그렇지만 새로운 땅과 바다가 생겨나고 해와 달이 나오면서 살아남은 한쌍의 남녀와 죽음에서 돌아온 발드르 신과 함께 새로운 세계는 시작됩니다.

이런 북유럽 신화 중 라르나로크의 대략을 생각하면서 토르-라그나로크를 보시면 됩니다.

토르-라그나로크는 북유럽신화의 라그나로크와 마블 세계관의 플래닛헐크의 세계관이 합쳐진 영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플래닛헐크는 링크를 따라가시면 어떤 세계관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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