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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지난주 영화만 4개를 연달아 봤네요
가하로 | 작성일 16-03-03 20:37 | 조회 140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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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트, 대니쉬걸, 데드풀, 동주 이렇게 네 영화를 일주일동안 영화관가서 재밌게 봤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네 영화 모두 버릴 거 하나 없었던 듯 합니다.
빅쇼트는 개인적 궁금증을 재밌게 풀어주는 영화였고 연기력이 뛰어나다기보다는 시나리오가 참 탄탄하니 재밌었어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용어를 흥미거리로 바꿔서 2시간동안 끌고 가는것도 좋은 능력인듯 합니다
또 대니쉬걸은 소재를 전혀 모르고 갔는데
초반에는 영상미에 흠뻑 빠졌었고 (영화 보는 내내 블루레이를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후반부는 연기력에 놀라웠습니다. 여자보다 더 여자였던 에디의 연기... 한동안 잊을 수 없을 듯 합니다.
대니쉬걸은 영상미나 연기력 중시하시는 분들께 강추!
특히 레 미제라블 감독 연출에 ost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음악감독이라 믿고 보셔도 됩니다.
데드풀은 대니쉬걸 본 날 여운이 남아 한 편 더 몰아보자! 싶어 본거였구요.
평소에 마블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마블 영화중 제일 좋았어요 ㅋㅋ
가식없이 솔직한 영화라 가벼운 킬링타임용으로 좋습니다.
동주는 가장 최근에 본 영화네요.
밤에 본 후에 새벽에 집으로 오는 길 ost 쫙 들으며 와보세요
새벽공기며 ost까지 그 여운이 잔잔히 남을 겁니다.
담담히 영화를 마치고 나오려는데 올라오는 엔딩컷들에
왈칵 눈물이 나는 영화입니다.
이번 주 네 영화는 모두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7번방의 선물같은 뻔한 영화 진짜 싫어합니다. 대놓고 울리려는 영화는 싫어하되 히어로물은 좋아하니 참고하세요)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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