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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 스타트랙 비욘드 후기
TaGaK | 작성일 16-08-18 22:09 | 조회 80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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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랙 팬입니다.
스타트랙 더비기닝, 다크니스 수도 없이 봤고
집에 블루레이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도 블루레이로 사야겠네요.
스토리는 8/10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해결안된 떡밥이나, 심각하게 불안정한 스토리 라인은 없습니다만
어느정도 예측가능한 스토리(뻔하다고 표현하는)와 갑자기 사건이 해결되면서 막바지로 치닫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연출 10/10
바로 저번 작품인 다크니스에서 연출에 엄청난 감명을 받았었는데, (다크니스는 10점만점에 11점 주고싶습니다)
이번 영화도 연출이 대단합니다. 영화 초반부 성운으로 들어간 직후부터의 연출은 정말 잘 짜여져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CG (혹은 눈요기) 10/10
우주영화의 스케일과 잘 처리된 CG,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효과가 합쳐져서 매우 볼만합니다.
솔직히 CG와 연출 두가지만 보고도 영화 보러 가야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OST 9/10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음악은... 더 비기닝에서 제임스 커크가 차타고 달리는 장면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신나는 음악이었습니다.
사건 전후의 긴장감을 조성하는 OST가 잘 뽑혔습니다.
영화 외적 요소
스타트랙 시리즈의 원조 스팍이자, 더 비기닝과 다크니스에서 스팍 대사(미래에서 건너온 스팍)를 연기한 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15년 초에 별세하면서, 더 이상 스타트랙에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배우를 애도하며 스토리라인과 연계하여 잘 나타내었습니다.
체콥 안드레이 역으로 출연하던 배우 안톤 옐친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스타트랙 시리즈에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개성있는 배우였고, 연기력도 좋았기에 여러 영화에서도 눈에 띄는 배우였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촬영본은 편집 없이 그대로 영화에 포함되었습니다.
p.s IMAX 3D로 상영하는 영화지만, 이전 작인 다크니스처럼 강한 입체감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p.s 영화 마지막 엔딩 크레딧까지 전부 보았지만 추가 영상은 없었습니다.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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