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타 용아맥 감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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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 알리타 용아맥 감상 후기 - 노스포

pikah… | 작성일 19-02-28 15:52 | 조회 152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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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취소표를 득해서 용아맥 g열에서 관람을 마쳤는데요.

사운드와 그래픽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모터볼 씬이 너무 짧게만 느껴졌어요!

확실히 10년 전에 나왔던 아바타의 3d에서 진일보했더군요. 그럴 수 밖에 없겠지요.

그래픽 캐릭터와 실제 인물이 함께 등장하는 영화임에도 어색함이 1도 없었습니다.

포스터로만 봤을 때는 주인공 눈이 너무 커서 불편한 골짜기 현상이 있진 않을지 걱정했었는데요.

영상에서는 딱히 그런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원작의 스토리를 2시간 안에 담아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스토리의 개연성이 약해지기도 했는데요.

전혀 내용을 모르는 저였지만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내용이나 철학에 깊은 의미를 두기보다 영상미, 스케일, 시각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분이시라면

이 영화에 100%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는 즐거움이 다 한 영화에요.

또한 더욱 후속작을 기대하게 하는 시리즈물의 첫 작품이 아니었나 싶네요.

곳곳에서 거장 제임스 카메론의 땟깔이 묻어있었어요. 더불어 용아맥은 이 영화를 즐기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상영관입니다.

영화 자체의 단점보다 cgv 용아맥 상영관에서 느꼈던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

3d 안경 관리가 너무 안되고 있는 것 같아요. 테두리 쪽이 뿌옇게 기름이 묻어있어서

안경 닦이로도 한참을 문질러야 없어지긴 하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손으로 만지고 반납할 때 휙휙 던져두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대로 보자니 은근 시야 가장자리 부분이 거슬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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