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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 최근 cgv 에서 하는 데이빗 린치 특별전 개인적인 감상

최최 | 작성일 17-10-12 11:41 | 조회 76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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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홀랜드 드라이브>와 <로스트하이웨이>를 봤습니다.

나머지 <트윈 픽스>나 <이레이저 헤드>는 보고싶지 않더군요.

컬트영화란게 원래 이런거겠지만 개연성 없는 스토리와 음산하고 으스스한 분위기,

기괴한 장면 연출 등등.. 이런거 좋아하시는 일부 마니아 층들이 있어서 컬트라고 불리는 거겠지만

제가 관람하고 나온 결과 저는 그런 부류는 아닌 걸 깨달았네요. 얼마전 <록키호러 픽쳐쇼>를 보면서도 느꼈었고..

차라리 컬트영화에 관심이 있으시면 비운의 작품이라 여겨지는 <지구를 지켜라>를 보셨으면 합니다.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로도 알려진 장준환 감독의 데뷔작이고 신하균, 백윤식 주연입니다.

살짝의 B급 감성과 기괴한 세계관이 있긴 하지만 어쨋든 다른 컬트영화들과는 달리 꽤나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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