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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 주키퍼스 와이프 후기..
tnsck… | 작성일 17-10-19 21:54 | 조회 138 | 추천 1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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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적인 내용이 독일 세계대전때 폴란드에서 한 동물원을 운영하는 가족이..
독일 군들이 잡아가는 유태인들을 빼돌려서 다시 자유를 주는 그런 이야기 입니다.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그동물원은 지금도 운영되고 있다고 자막으로 나오더군요.
보면서 느낀건데 전쟁중이라서 동물원이 폭격맞고 우리를 탈출한 동물들은 총으로 사살해버리고..
동물들이 뭔죄인지..이런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주인공 역시 동물들을 사랑하지만 시대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막지는
못하더군요.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안타깝더군요.
동물원은 초토화되고 주인공 가족은 유태인들이 잡혀가는거를 보고 안타까워 하는데요. 그동안에 쭉 유태인인 걸 떠나서 같이
친구처럼 동네 주민처럼 같이 지내던 주인공 가족들이라서 그런지..유태인에 대한 차별없는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유태인들은 잡혀가서 한 마을에 갇혀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어렵게 생활을 하고 여자같은경우 독일군 노리개로 전락되거나
하더군요.예전 우리나라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으니..좀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그리 잔인한거는 안나오지만 독일군의 횡포가 좀 불쾌감을 주긴 합니다. 시대상황을 그리는거라 영화에 넣었겠지만은요.
그리고 유태인들을 빼돌릴때 들킬랑 말랑 하는 조마조마함이 있습니다.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보면 될 것 같고 탈출 시킨 유태인들중 2명 빼고는 다 잘살았다고 자막에 나오더군요.
상업영화같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영화도 아니고 시간이랑 상영관도 별로 없는 영화지만은 예매권이 생겨서 본거라서.
그냥 노멀한 영화같습니다.
5점만점에 2.5점 정도 주고 싶군요. 장르가 드라마이긴 한 것 같은데 제가 기대한것보다는 따뜻함과 훈훈함이 별로 느껴지지 않은것 같아서요.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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