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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 메리와 마법의 꽃
라이오나
|
작성일 17-12-11 11:19
|
조회 107
|
추천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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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지브리를 워낙에 좋아하여 지브리 정신을 계승한 스튜디오 포녹의 신작이 나왔다길래 보고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브리를 좋아한 것이 아니라 미야자키 하야오님을 좋아하는 것이더군요. 아이들이 보기에는 충분이 재미있고 신나는 만화임에는 자명하지만, 미야자키님의 깊고 황홀한 터치가 없어 영화가 텅 빈 듯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아이들을 타겟으로한 영화가 반드시 그러한 고찰과 깊은 감정이 있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브리의 그림체에 저희가 늘 기대하는 것이 있으니까요...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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