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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 데드풀2
삯은동 | 작성일 18-05-28 08:26 | 조회 161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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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데드풀2를 보고 왔습니다.
8시 40분 영화였는데, 일요일 늦은시간일 그런지 객석에 빈자리가 많이 보였습니다.
볼거리 위주의 액션영화로 치자면 영화는 훌륭했습니다. 전편에 비해 색다른 느낌은 덜한 대신에,
잘짜여진 액션에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전편에 비하면 데드풀 자체의 매력도가 반감되었다는게 와이프의 평이었는데, 속편이라 전편을
통해 이미 캐릭터가 익숙해져서 그런 것인지, 영화에서 데드풀의 매력을 전편보다 이끌어내지
못한 것인지는 저로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손발이 잘리고 몸이 뒤틀리는 잔인한 장면이 다수 나오기 때문에 거부감이 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마블에 대한 지식이 있는 분이면, 여러가지 드립들로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말이 빨라 자막이 급하게 바뀌는데, 자막 읽느라 정작 액션을 놓치게 되는 점은 좀 아쉽네요.
영어를 그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한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습니다.
재미적으로는 저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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