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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 잊지 말아야할 역사. 영화 <허스토리>
루시포 | 작성일 18-06-17 15:00 | 조회 98 | 추천 1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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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로 미리 보게 된 영화 <허스토리>
위안부, 일본 관련된 영화는 볼때마다 가슴아프고 화나네요..
일단 이 영화는 기회되시면 꼭들 보셨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올해 본 영화 중에 가장 인상깊고 따뜻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위안부 관련된 영화들이 종종 나오고 있어서 간혹 댓글같은 곳에 또? 신파? 이런게 눈에 띄는데
진짜 한대 쥐어박고 싶더라구요ㅡㅡ..
이런 영화가 계속 나오고 언론에서 언급되어야지 더 알려지고 다음 세대들도 계속 기억하고 잊혀지지 않을거라는걸 모르다니..ㅠ 뭐 물론 상업 영화라는건 맞는말이지만. 그래도 만들어서 알린다는게 어딥니까 ㅎ
1992년~1998년동안 할머님들이 일본과 한국을 오가시면서 나라의 도움도 없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생각 할수록 너무 슬픕니다.. 재판에서 하시는 증언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을 콕콕 쑤시더라구요..
홀로코스트 사건은 독일이 사과도 하고 잘못을 인정했는데 대체 일본은..;; 선진국답지 못한 모습을 자꾸 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일본내에 안좋은 일이 많이 벌어지는 것도 다 자업자득이라고 생각들 정도로 밉네요.
관부재판도 사실상 일본에서 잘못을 인정한 재판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또 입을 싹..
저 당시에 재판결과를 우리나라에서 계속 알리고 도와줬으면 조금 상황이 달라졌을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들고..
여러모로 답답하고 속상하네요.
이 영화 이미 칸에서도 소개 되었다는데, 일본은 인정 안해도 전세계인이 알게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ㅎ
개봉하면 꼭 한번 보세요^^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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