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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 암수살인 (노스포 후기)
5옥동자
|
작성일 18-10-10 18:53
|
조회 241
|
추천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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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이라는 선이 굵은 배우와, 주지훈이라는 (열심히는 하려 하지만 아직 뭔가 부족해보이는 듯한)마들 출신의 배우 케미가 궁금해서 봤습니다.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금 어둡구요,
살인의 추억과 비교하는 분들 계신데, 사실 살인의 추억은 한국영화 역대급에 속하는 작품이라, 그에 미치지는 못하는게 사실이지만
나름 긴장감 있고 짜임새있게 분위기 잘 잡았습니다. 러닝타임이 너무 길지도, 또 지루하지도 않았네요.
김윤석 님은 기존 영화들에 비해 힘을 조금 빼셨고, (그렇다고 연기력이 부족한건 아닙니다)
주지훈 님은 정말 많이 연습하고 준비하신것 같았습니다. 여타 영화들에 비해 연기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특성상, 김윤석님보다 주지훈님의 연기력이 더 중요한 영화인데,
물론 주지훈님이 연기를 절대 못했다는건 아니지만, 정말 미친듯한 연기력을 가진분이 이 역할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살짝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잘 봤고,
누가 보러가도 괜찮느냐고 묻는다면, 충분히 재미 있을거라고 답하겠습다.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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