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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 너의 결혼식 후기입니다.
Wh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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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0-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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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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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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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너의 결혼식"을 봤습니다.
박보영은 이뻤고 김영광은 여자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순애보를 가진 인물로 나옵니다.
저에겐 뭔가.. 풋풋한데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ㅎㅎ;; 이건 아마, 최근에 꽤나 길었던 저의 연애가 끝나 극중 인물들의 알콩달콩함에 배가 아팠기 때문이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차치하고 인물 구성이나 사건들은 전형적인 로맨스 영화에서 나올 법한 그것들로 진부함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나마 박보영과 김영광이 멀어지는 전개가 아주 조금은 현실적이다?라고 느꼈지만 그것도 엔딩을 어떻게든 아름답게 포장하려는 감독의 노력에 의해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그냥 예전을 기억하고 싶은 20대 후반-30대들에게 먹히는 감성.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영화였습니다.
별점은 2.5 / 5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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