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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 글래스

강됴리 | 작성일 19-01-21 17:36 | 조회 191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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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영화인듯 아닌듯 같은 영화입니다. 이전 영화인 언브레이커블과 23아이덴티티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가야 내용이 이해가됩니다. 영화 자체에서도 어느정도 설명은 해주지만 친절한 설명은 아니기때문에 두 영화를 이해 못하고 영화를 볼경우 왜 이런지 상황파악이 안되기때문에 지루하실수도 있습니다. 기존 23아이덴티티와 같은 숨막히는 스릴러를 생각하고 가시는분과 마블이나 DC의 히어로 영화와 같이 화려한 액션과 스케일이 어마어마한 CG를 생각하고 가시는분들에게는 비추합니다.

제가 기존의 23아이덴티티 같은 스릴러를 생각하고 갔다가 뒤통수 맞은 1인입니다. 초반의 긴장감은 23아이덴티티와 비슷해질락말락하지만 후반은 전혀 다른 스토리로 내용이 흘러갑니다. 하지만 아이언맨이나 캡티아메리카와 같은 슈퍼히어로가 아닌 인간과 히어로의 경계선상에 있는 히어로가 어떻게 탄생하며 받아들여지는를 궁금해 하신다면 제법 볼만합니다.

P.S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는 진짜 미친연기입니다. 감상내내 이 사람은 진짜 다중인격으로 지내본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엄청난 연기력입니다. 상 하나 받아야 마땅할것 같습니다.

P.S2 기존 두 영화를 볼 여력이 되시지 않으시다면 유튜브에 '천재 이승국'이라는 유튜버가 두 영화를 간략하게 설명하는 영상이 있습니다. 저도 이 영상만 보고 글래스를 보러 갔는데 내용이 다 이해가 될정도로 요약을 잘해놨습니다.

평점 : 6/10(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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