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등록
글쓰기, 댓글을 이용시
1회 한해 닉네임 등록을 해주셔야합니다.
등록한 닉네임은 마이페이지에서 수정가능합니다.
이용중인 닉네임입니다. 다시 입력해주세요.
닉네임은 10자 이하로 가능합니다.
특수문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닉네임 등록 완료
닉네임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일반 | 넷플릭스 로마[ROMA] 추천합니다.
Sincl… | 작성일 19-01-30 11:04 | 조회 189 | 추천 1 | 신고 0
게시글 신고 기능 안내
1.
신고버튼을 누르면 신고횟수가 증가 합니다.
2.
신고횟수가 5회가 되면 해당 게시글은 민폐방으로 이동 합니다.
3.
민폐방으로 이동이 되면 지급되었던 포인트, 캐시는 차감 됩니다.
4.
신고버튼을 누른후 한번더 누르면 신고가 취소 됩니다.
해당 글 내용이 불편 하다면 블라인드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요청이 있으면 블라인드 투표가 진행됩니다.
블라인드 요청을 진행할까요?
해당 글 내용이 불편 하다면 블라인드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요청이 있으면 블라인드 투표가 진행됩니다.
블라인드 요청을 진행할까요?
링크 :
새해를 맞이하여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우연히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ROMA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사전 정보 없이 본 흑백 영화인데, 묵직한 여운이 남네요.
이탈리아의 로마가 아니라 멕시코시티의 ROMA라는 동네가 배경입니다.
몇 가지 느낀점을 적어보자면..
1. 대부분의 영화는 플롯이 영화를 지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의 동기가 설득력이 떨어지거나,
현실감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보통의 인물을 1970년대 멕시코시티에 소환하여..
우리가 관심을 잘 가지지 않았던 한 개인의 사연을 통해
우리가 평소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절절히 느끼게 합니다.
2. 영화롤 보고나서 정보를 찾아보니, 이 영화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라고 하더라고요. 역시 감독은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 가장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멕시코에 대해 큰 관심도 없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나니
그 때의 멕시코가 어땠는지 너무 생생하게 다가오네요. 쿠아론 감독은 멕시코 정부에서
상이라도 줘야 할 것 같습니다.
3. 넷플릭스는 정말 무서운 기업인 것 같습니다.
유명한 감독들이 자신이 하고싶은 바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스크린이 아니라
스트리밍이라는 채널을 통해서라니..뭔가 역설적이네요.
거대 배급사가 영화에 개입하는 경우가 많은 현재의 영화시장에서
넷플릭스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5. 아, 이 영화에서 갑자기 한국말이 들려도 당황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주) 빠삭
대표이사 : 김병수 사업자등록번호 : 813-81-00671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23-부산해운대-1265호고객센터
1533-7687벤처인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