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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빠삭 > 등산이야기

일반 | 다들 지리산 천왕봉 아십니까??

야하하 | 작성일 16-11-16 23:19 | 조회 319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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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오래된 일이지만 지리산 천왕봉에 등반한적이 있습니다. 어릴 때 작은 동산을 오르는데 취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은연중 등산에 대한 취미와 좋은 추억을 가지고있었는데, 지리산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천왕봉이 계속 높은 정상이라 하여 걱정반 기대반 등산을 시작하였습니다. 다리가 뻐근해지는 찰나 그 깊은 산속에서 사찰이 나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여기가 쉬어가는 부분이자 다시 시작하는 구간입니다. 계속해서 올라가니 끝이보였지만 마지막 구간은 경사가 무려 70도나 되는 곳이었습니다. 그 구간은 눈앞에 두고 연양갱으로 고속 충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걸어가듯 기어가듯 힘들게 올라간 그 끝에서 하얀 구름까지 보이는 천왕봉, 정상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등산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으랏챠! 아무튼 다들 이런 기분들 많이 느껴보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 하산이 더욱 위험하오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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