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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 전기차 개인적인 소감.
캔맥주한잔 | 작성일 20-07-04 13:15 | 조회 1,428 | 추천 1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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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주도 살아요. 그래서 주변에 전기차가 많고 저는 니로, 제 매제는 볼트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아는 사람 코나는 딱 한번 타 봤구요.
세 차량 비교해보면
승차감 : 다 좋습니다만, 볼트 타는 매제 의견으로는 니로가 좀 낫다고 합니다.
내부공간 : 이건 미련없이 니로 > 코나 > 볼트 입니다.
내부디자인 : 니로는 좀 올드하고 고전적인 스타일이고 그나마 볼트가 좀 세련된 느낌
니로가 제가 타는 차라 그런지 제일 좋아보여요. 리콜사항이 있어서 한번 간 것 외에는
2년 가까이 정비소 갈 일도 없었고 하네요.
코나는 니로 사촌으로 봐도 될 만큼 사양 비슷하다네요. 그래도 공간은 니로가 넓은 듯.
저는 지금 시점에서 사라고 해도 미련없이 니로를 선택할겁니다. 물론 돈 있으면 테슬라 저가형
모델3이 선택지가 될 수도 있지만. 천만원 이상의 차이가 나니까요.
어쨌든 기름차보다는 좋은거 같아요. 제주도라 충전도 사실 큰 문제가 안되구요
단점은 아무래도 배터리 장착 문제로 차체가 높아져서 주차타워 들어가기가 힘든 SUV로
나오고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아이오닉이나 SM3는 승용차타입이지만 주행거리차이가 심해서.
어쨌든 한 줄결론 니로 전기차는 살만한 차다.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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