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신규-기존 요금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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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비는천… | 작성일 15-05-30 13:38 | 조회 13,339 | 추천 14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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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통신사의 상술. 통신비 증가, 신규 요금제 출시!

스마트폰의 시대가 오면서 데이터의 사용량은 급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음성통화의 사용량은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직업 특성상 음성통화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음성통화 사용량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신규 요금제가 출시할 때마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줄어드는 반면에 청구요금은 높아지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궁극적으로 봤을때, 실질적으로 요금이 인상되는 신규 요금제 출시할 때마다 인가해준 미래부 담당자와의 뭔가가 있었겠죠?)

이를 비교하기 위해 SK텔레콤 LTE 요금제 비교 테이블을 이미지 파일로 첨부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 요금제 비교 테이블의 청구요금은 부가세(VAT)포함 금액입니다.

그나마 band 51, 59 요금제만 약간(?) 괜찮은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물론, 타통신사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따져보자면 온가족할인 30년 이상 고객을 봐야 하겠는데요..

정액요금 50% 할인 혜택을 band 요금제에서는 정액요금 30% 할인 혜택으로 축소하였습니다.

이로인해 온가족할인 30년 이상 고객에게 신규 요금제는 청구요금 증가요인으로 손꼽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SK텔레콤에서 band 요금제는 선할인이 적용되어있는 요금제라는 것을 주장을 하며,

정액요금 할인율을 30%로 축소하였지만, 오히려 청구요금이 인상되었습니다.

기존의 동급 요금제들과 청구요금을 유사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정액요금 30% 할인이 아닌,

정액요금 35% 할인으로 적용해주어야 기존의 동급 요금제들과 청구요금이 유사하게 되는데, 오히려 인상된 것입니다.

사실 bnad 61 -> band 59로 1,100원 인하하기 전에는

온가족할인 30년이 적용된 전국민무한85 요금보다 온가족할인 30년이 적용된 band 61 요금이 더 비쌌었습니다.

현재는 온가족할인 30년 적용시 band 59 요금제를 제외한 나머지 요금제들은 기존의 동급 요금제들과 비교시 인상된 것이 확실합니다.

이상한 점은 온가족할인 30년 적용시, 기존의 동급 요금제 대비 저렴한 요금제는 딱 한가지! band 59 뿐이 없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저가 요금제로 보았을 때에는 확실하게 요금 인상이 진행된 것이지요.. (저가 요금제 사용자 차별하나..?)

그리고, 이미 온가족할인 가입자 혜택을 일방적으로 변경한 SK텔레콤의 행위는 엄청나게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 문제점은 검색을 통해서 충분히 접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이 게시글에서는 생략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기존의 동급 요금제들을 그대로 사용하면 되지 않는가? 라는 주장이 나올 수도 있겠는데요..

오래전부터의 신규 요금제 출시 사례를 보면, 여론이 뜨겁다가 잠잠해지면,

이 잠잠해진 시점에 기존의 동급 요금제들을 조용히 폐지(신규가입중단, 기가입자유지)해왔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분명, 동일한 순서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규 요금제 출시, 실질적인 요금인상,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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