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폐지 이후. 그리고 쥐뿔의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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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실아비 | 작성일 25-07-11 09:47 | 조회 182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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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폐지 후의 일들에 대한 아주 갠적인 생각입니다.

첫번째,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클 가능성이 젤 높을 걸로 예상됩니다.

두번째, 이번 sk사태로 인해 한정된 폰교체 시장이 이미 많이 유동되어버렸다고 봅니다. 그래서 통신사에서 굳이 큰 정책을 내놓을 가치를 느끼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세번째, 기업은 늘 공권력의 눈치를 본다는 것입니다. 해방이 되었다고 모두가 태극기를 들고 일시에 뛰쳐나오는 사태는 결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서로 눈치게임을 할 가능성이 더 높을 거라 봅니다. 그래서 점차적으로 날씨가 변할 거라 조심스레 예상합니다.

네번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통법 시행때보다는 통상적인 날씨가 좀더 낫지 않을까 하는 희망은 사실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금 기웃거리는 거고요.

다른 이야기 하나.

잘은 모르나, 눈치로 상황을 보기엔 빠삭이 여러모로 힘든 형편인듯 합니다. 그러나 회원입장에선 너무 상태를 방치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과 걱정도 있습니다. 적어도 아직 빠삭이 살아있으면 머지않아 옛 영광?을 회복할 수 있다는 시그널 정도는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순전히 얕고 근시안적인 저의 소고일 뿐입니다만...

그래서 저의 짧은 생각으로 낳은 예측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가 되더라도 저는...아니면 말고 입니다!!!

모질게 나무라진 마십시오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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