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등록

글쓰기, 댓글을 이용시
1회 한해 닉네임 등록을 해주셔야합니다.

등록한 닉네임은 마이페이지에서 수정가능합니다.

이용중인 닉네임입니다. 다시 입력해주세요.

닉네임은 10자 이하로 가능합니다.

특수문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닉네임 등록 완료

닉네임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주메뉴

바로가기

경로 빠삭 > 카툰ㆍ유머

유머이야기 | 귤이 참 맛있네

reoch… | 작성일 17-02-26 05:14 | 조회 673 | 추천 7 | 신고 0

게시글 신고 기능 안내

1.

신고버튼을 누르면 신고횟수가 증가 합니다.

2.

신고횟수가 5회가 되면 해당 게시글은 민폐방으로 이동 합니다.

3.

민폐방으로 이동이 되면 지급되었던 포인트, 캐시는 차감 됩니다.

4.

신고버튼을 누른후 한번더 누르면 신고가 취소 됩니다.

해당 글 내용이 불편 하다면 블라인드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요청이 있으면 블라인드 투표가 진행됩니다.
블라인드 요청을 진행할까요?

블라인드 요청하기

해당 글 내용이 불편 하다면 블라인드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요청이 있으면 블라인드 투표가 진행됩니다.
블라인드 요청을 진행할까요?

블라인드 요청하기
님의 회원정보

아이디 댓글모음

닉네임

가입일

포인트

링크 :



결혼 8년 차인 부부가 이혼 위기에 처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딱히 큰 이유는 없는 거 같은데
아내 입에서 이혼하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회사생활과 여러 집안일로 지쳐 있던 남편도 그러자고 했습니다.

부부는 순식간에 각방을 쓰고 말도 안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대화가 없으니 서로에 대한 불신은 갈수록 커갔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서로가 밉게만 보이기 시작했고, 
암묵적으로 이혼의 타이밍만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기를 몇 달.... 남편은 퇴근길에 과일 파는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오늘은 귤이 너무 달고 맛있다며 꼭 사서 가라는 부탁에 
할 수 없이 사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귤을 주방 탁자에 올려놓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하고 나왔는데, 
아내가 가만히 귤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귤이 참 맛있네."
몇 개를 까먹더니 방으로 쓱 들어갔습니다. 

남편은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결혼 전부터 아내가 귤을 참 좋아했는데...
8년 동안 내 손으로 귤을 한 번도 사다 준 적이 없었네.'

남편은 그 순간 뭔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예전 연애할 때, 길 가다가 아내는 귤 파는 곳이 보이면 
꼭 몇천 원어치 사서 핸드백에 넣고 하나씩 사이좋게 까먹던 기억이 났습니다.
남편은 마음이 울컥해져서 방으로 들어가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리고 결혼 후에 아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 문제와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반면 아내는 남편을 위해 철마다 보약에,
때마다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들을 늘 만들어주었습니다.

며칠 후, 퇴근길에 과일가게 아주머니를 다시 찾았습니다.
남편은 제일 맛있어 보이는 귤 한 바구니를 샀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 주방 탁자에 올려놓았습니다.
"귤이 참 맛있네" 
몇 달 만에 아내가 미소를 지었습니다. 



지난해 말, 한 방송에서 배우 차인표 씨가 인상적인 수상 소감을 말했습니다.
그는 50년을 살아오면서 알게 된 진리 3가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중 세 번째 진리에 주목해보세요.

"첫째,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둘째,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셋째, 남편은 아내를 이길 수 없다."

작은 일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작은 일에 감동을 하는 사람이 
바로 '아내'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랑하는 사람과 사는 데에는 하나의 비결이 있다. 
상대를 변화시키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 샬돈느 -

따뜻한 하루 글중에서 ♡

(주) 빠삭

대표이사 : 김병수 사업자등록번호 : 813-81-00671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23-부산해운대-1265호
주소 :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중앙로90 큐비e센텀 924호
Copyright ⓒ www.bbasak.com All Rights Reserved

고객센터

1533-7687
Fax : 0507-1797-5048 Email : help@bbasak.com
월~목 10시 ~ 18시 / 금 10 ~ 17시
점심시간 12시 ~ 13시 / 공휴일 휴무

벤처인증서

삐-마켓 입점 문의
삐-마켓은 빠삭이 만든 새로운 개념의 커머스 플랫폼이에요. 품질이 보장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한다는 원칙과 신념을 가지고 있어요. 저희는 무한 가격 경쟁을 원하지 않아요.품질에 걸맞게 가격 보다 가치가 지켜지는 장을 만들고 싶어요. 적은 수수료와 빠른 정산이 장점인 삐-마켓에 입점을 원하시면, 주저말고 연락 주세요.
운영 담당자 정보

입점 담당자
bigstar21c@bbasak.com

회사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