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는 kt 로밍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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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는 kt 로밍 정책

뿌루뿝 | 작성일 18-02-06 18:11 | 조회 209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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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KT랑 KT 로밍 요금제에 변동이 꽤 있는 것 같아 한 번 비교해봤습니다.

일단 로밍 요금 인하가 시작된 건 KT가 먼저였는데요.

KT가 데이터로밍 종량 요금을 87% 인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근데 이게 말이 많았죠.

누가 종량 요금을 쓰냐 이거예요.

로밍 서비스 이용자 95% 이상이 정액제 요금제를 쓰는데 종량 요금을 인하하면 무슨 소용이 있냐고 말들이 많았습니다.

첫 시작은 좋았지만 넘나 읭?스러운 정책이었어서 하나마나 하는 요금 인하였죠.

그 뒤로 이제 새 요금제들도 많이 출시가 되고 있는데요.

SKT에서는 T로밍 아시아패스가 나왔고 KT에서는 데이터로밍 기가팩 시리즈가 쉐어링으로 출시가 됐습니다.

T로밍 한중일패스가 중국, 일본에서만 사용 가능한 거였다면 아시아패스는 동남아까지 확장된 요금제입니다.

한중일패스와 데이터 용량, 가격, 기간 다 똑같고 둘다 데이터 용량만 1GB가 늘었습니다.

문제의 KT.

기가팩 아시아가 1GB 늘어난 3GB짜리가 나왔지만.. 이용 기간도 함께 늘었죠.

제대로 꼼수를 썼죠… 데이터 용량 나누기 이용 기간을 하면 더 작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일 이해가 되지 않는 것.

유럽에서 한달 동안 3GB를요?

심지어 그걸 쉐어링 해서 쓰는 거?

정말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홈페이지를 보니 모자라면 충전을 하라고 하네요.

1GB 단위로 충전이 가능한데, 1GB당 18,700원이랍니다^^

그냥 KT는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SKT는 점차 데이터를 늘려가고 있는 마당에 KT는 더 줄여 놓고는 늘렸다고 우기면서

그 코따까리만큼 주는 데이터를 심지어 쉐어링까지 하라고 하니…

이러니 늘 1위는 SKT.

KT는 만년 2등이죠. 개티 소리를 들어가며..ㅎㅎ

이상 이해할 수 없는 KT 로밍 정책 소개였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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